전북 고창군이 여성회관 상반기 교육과정을 시작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5일 저녁 고창군 여성회관에서 ‘2026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을 이끌어갈 강사 15명을 소개하고 지난해 교육 운영 실적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총 24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여성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주민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자격증 과정과 취미·교양 과정이 마련됐다.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는 ITQ 컴퓨터 ,커피 바리스타 ,치매예방지도사 등이 운영되며, 취미와 교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AI 디지털 세상 ,어반스케치 ,하루 한 끼 홈 브런치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네일아트 자격증반과 초보 중국어 회화반을 새롭게 개설해 수강 신청 단계부터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미란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여성회관 교육을 실습 중심의 강의로 구성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이자 《춘향가》와 《흥보가》의 배경지인 전북 남원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국악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이 열린다.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남원아트센터와 사랑의광장 일원에서 ‘제53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춘향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국악 명창과 명인을 꿈꾸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판소리 명창부와 일반부, 청소년부를 비롯해 무용, 기악관악, 기악현악·병창, 퓨전·창작국악, 판소리 신인대전 등 총 6개 부문 1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신설돼 큰 호응을 얻은 퓨전·창작국악 부문은 올해 참가팀을 기존 5팀에서 10팀으로 확대하고 상금 규모도 상향했다. 전통 국악의 대중화와 젊은 국악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시상 규모도 대회의 위상에 걸맞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과 함께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일반부 각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주어진다. 또 판소리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퓨전·창작국악 분야 대상 수상팀에게는 국회의장상이 각각 수여
익산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실버노인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모현동과 송학동, 오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실버노인건강교실은 고령층의 신체 기능 유지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공체조와 영양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기공체조를 통해 근력과 유연성을 높이고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한편, 전문 영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교실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실군 교육가족과 유관기관들이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등굣길 마중물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임실교육지원청은 이날 임실동중과 임실고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관내 학교 현장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초 발생하기 쉬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임실교육지원청과 위(Wee)센터를 비롯해 임실군청, 임실경찰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며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알렸다. 참가자들은 특히 단순한 장난이 타인에게는 심각한 폭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피해를 입거나 목격했을 때 교사나 117센터 등 전문 기관에 즉시 알릴 수 있는 대응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임실경찰서는 캠페인과 병행해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현장 밀착형 보호 활동을 약속했다. 유효선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교육 공동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따뜻한 관심이 모일 때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
정읍의 청소년들이 악기를 통해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가는 예술 여정을 시작했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정읍서초등학교 관현악단실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고 재능을 발굴하기 위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케스트라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다양한 파트로 운영된다.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파트별 연습과 전체 합주를 진행하며 실력을 쌓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후배가 서로 소리를 맞추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는 ‘인성 교육 기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정기 연습 외에도 지역사회 위문 공연과 각종 교육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용훈 교육장은 “오케스트라는 혼자가 아닌 ‘함께’일 때 비로소 완성되는 예술”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조화로운 인
익산교육지원청이 군인 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늘봄프로그램’의 두 번째 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9일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지난 7일 토요일부터 육군부사관학교 자녀 18명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학교 밖 늘봄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 체결된 익산교육지원청과 육군부사관학교 간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역사회와 군부대가 함께하는 ‘책임교육 협력 모델’로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시·군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성과를 거두는 등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힌 바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주말 오전 시간을 활용해 미술, 영어, 탁구 등 예체능과 교과가 어우러진 맞춤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는 잦은 훈련과 비상근무로 주말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부사관 부모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학생들에게는 중단 없는 학습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평이다. 정성환 교육장은 “군과 지역사회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것은 지속 가능한 공동체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익산형 늘봄학교 모델을 더욱 내실화하고 지역 전반으로 확산해 학생 중심의
김제시 봉남면에서 전기 안전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김제시 봉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이웃사랑전기연구회가 지난 2월 28일 봉남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 무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웃사랑전기연구회는 전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회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04년부터 지역 읍·면·동을 순회하며 노후 전기설비 교체와 보수 등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봉남면 내 1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차단기 점검과 누전 위험 요소 제거, 노후 전선과 콘센트 교체 등 전반적인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했다. 특히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 배선은 즉시 교체 작업을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봉남면의 한 주민은 “전기시설이 오래돼 늘 걱정이었는데 직접 점검해 주고 고쳐줘서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동귀 이웃사랑전기연구회 회장은 “전기는 작은 결함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재능기부의 보람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봉남면 180여 가구를 순차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남원시가 봄꽃이 이어지는 계절 릴레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산수유와 벚꽃, 철쭉까지 봄 내내 다양한 꽃 풍경이 이어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남원의 봄은 주천면 용궁마을 일대의 노란 산수유로 시작된다. 3월 중순이면 마을 산책길 주변으로 산수유 군락이 장관을 이루며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출사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4월 초·중순에는 광한루원 앞을 흐르는 요천 둔치를 따라 벚꽃 터널이 길게 이어진다. 특히 야간 경관 조명이 더해진 요천 강변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밤 산책 명소로도 유명하다. 봄의 절정인 5월에는 지리산 자락의 바래봉과 지리산허브밸리 일대가 붉은 철쭉과 신록으로 물든다. 하단부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철쭉 군락은 자연 속 힐링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산책 코스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인 춘향제가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면서 도심 곳곳이 꽃길과 포토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통문화와 봄꽃 풍경이 어우러진 남원만의 특별한 관광 경험이 기대된다. 교통 접근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KTX와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면 수도권에서 약 2~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 또는 1박 2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쿠폰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익산시는 이리동로타리클럽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반찬쿠폰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리동로타리클럽은 지난해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올해도 후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와 돌봄환경이 열악한 주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반찬쿠폰이 지원돼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는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개인별 기호에 맞는 반찬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 상태 개선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승완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장은 “지난해 지원을 받은 이웃들이 전해준 감사의 마음을 잊지 못해 올해도 지원을 결정했다”며 “든든한 한 끼를 통해 지역사회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민간의 따뜻한 참여가 지역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나눔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이 선거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와 강력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9일 전북교육청은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와 ‘주권자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경범훈 전북선관위 사무처장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자율과 책임이 균형을 이룬 시민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미래 및 새내기 유권자 대상 선거교육 ▲교원 참정권 교육 연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모의선거, 토론수업 등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3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단순히 선거 절차를 배우는 것을 넘어, 공동체의 의사결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주권자’로서의 주체적 관점 변화를 꾀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현장과의 연계와 교육 여건 조성을 담당하며, 전북선관위는 전문 인력과 교육 자료를 투입해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선거는 시민이 국가의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가장 구체적인 행동”이라며 “참정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공정의 가치를 배우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