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지역 치안 정책과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민·경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치안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23일 경찰서 5층 대동마루에서 ‘익산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치안현황과 중점 추진업무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과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치안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민생침해 범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 성과와 향후 계획이 보고됐다. 경찰은 보이스피싱과 경제사범, 마약류 범죄 등에 대한 수사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스쿨존 중심의 교통법규 단속과 보행 지도, 고령층 대상 교통안전 교육 등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정책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치안 인프라 구축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지능형 CCTV 운영과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반의 취약지역 개선 사업을 통해 보다 선제적인 범죄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과 관계성 범죄 대응 체계 강화, 공동체 치안 네트워크 확대 등도 중점 추진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입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장명준 ㈜MJ건설업 대표와 김종업 백제아울렛중고차 대표가 신규 위원으로 참여하며 협의회의 역할이 한층 확대됐다.
권의찬 익산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의회 역시 시민과 경찰을 잇는 가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창훈 익산경찰서장은 “경찰발전협의회는 지역 치안의 중요한 동반자”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 치안과 예방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경찰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범죄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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