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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 아기랑 첫 책 읽기” 정읍시, ‘아기마중 북스타트’ 첫선

정읍기적의도서관, 사업 대상을 영유아에서 임신부까지 전격 확대
그림책 2권·가이드북 담긴 ‘아기마중 책 꾸러미’ 택배 또는 방문 수령 지원
6월·10월 두 차례에 걸쳐 임신부·가족 대상 태교 독서 교육 운영

 

정읍시가 태교 단계부터 아이와 부모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임신부 아기마중 북스타트’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며 ‘책 읽는 도시’ 정읍의 기반을 넓힌다.

 

정읍기적의도서관은 그간 영유아와 초등 입학생에게 국한됐던 북스타트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임신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태교용 그림책과 독서 가이드북이 포함된 알찬 책 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편의를 위해 택배 배송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은 그림책을 활용한 태교 및 부모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교육은 상반기(6월 13일~7월 4일)와 하반기(10월 10일~31일)로 나뉘어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예비 부모들이 아이의 생애 첫 독서 습관을 어떻게 길러줄지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습관의 시작점은 영유아기가 아닌 태교 단계부터라는 점에 주목했다”며 “이번 사업이 예비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육아 문화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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