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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빌려 주말에 읽는다” 완주교육청, ‘책린지 DAY’로 독서 열기 점화

책(Book)과 도전(Challenge)의 만남… 학생들이 직접 고르고 즐기는 참여형 독서 지원
금요일 대출·주말 가정 독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통해 자기주도적 습관 형성 도모
학교급별 맞춤형 독서 미션 활동지 배부… 미션 완수 통해 성취감과 재미 동시에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이 학교와 가정을 잇는 새로운 독서 모델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자발적 책 읽기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완주교육지원청은 일상 속 독서 습관 정착을 위해 학교도서관과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인 「학교도서관 책린지 데이(DAY)」를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챌린지’라는 형식을 빌려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독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금요일 대출, 주말 독서’ 시스템이다. 학생들이 매주 금요일 학교도서관에서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빌려 주말 동안 가족과 함께 독서를 실천한 뒤, 등교 후 활동 인증을 거쳐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초등 저학년·고학년, 중·고등학생용으로 구분된 전용 독서 미션 활동지를 제작해 각 학교에 전달했다. 초등학생은 30개, 중·고등학생은 15개의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며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책린지 데이를 통해 독서가 숙제가 아닌 즐거운 일상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호흡하며 아이들의 자기주도적 독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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