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령자친화기업 ‘메디컬건강면원협동조합’(대표 김대권)이 완주산 우리밀을 활용한 국수 제품의 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 국수는 고령층 인력이 생산 공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고령자친화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봉동읍 삼봉로 963에 위치한 ‘국수가락’ 매장에서는 시니어들이 만든 국수를 조리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고령자 인건비와 노인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품은 상추·양배추 발효 추출물을 활용해 식감과 풍미를 살렸으며,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합 관계자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국수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권 대표이사는 “완주산 우리밀은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로,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운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로 시니어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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