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고품질 고구마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 육성 품종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분양 신청을 받는다. 완주군은 오는 2월 6일까지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분양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양 품종은 호풍미와 진율미, 통채루 등 3종으로,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 농업인상담소에서 가능하다. 분양은 3월부터 9월까지 수요와 재배 일정 등을 고려해 협의 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조직배양묘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육묘하우스에서 정식과 가온 관리 등을 통해 묘를 증식할 수 있는 종묘 생산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다. 조직배양 무병묘는 바이러스 제거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우량 묘주로, 병해 감염을 사전에 차단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완주군은 무병묘 보급을 통해 고구마 수확량이 30~40% 증가하고 상품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장혁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병묘 활용은 수량 증대는 물론 외관 품질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구마 품질 고급화를 위해 관련 기술과 우량 종묘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물가 상승과 기후변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 완주군은 당초 2025년 12월 말까지 한시 운영하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2026년 12월 말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이상기후로 인한 영농 여건 악화를 고려해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임대료 감면은 고산·삼례·구이·소양 등 4개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적용된다. 관내 농업인이 임대 농기계를 이용할 경우 1인 1대 기준으로 최대 2일까지 임대료의 절반을 감면받을 수 있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제도는 2020년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감면액은 약 2억5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물가 상승과 기후변화로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완주군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면접정장 대여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은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2026년 구직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면접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장 구입 비용 부담을 줄여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취업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2월 2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완주군 내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 상·하의와 셔츠·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벨트 등 필수 복장을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메카완주(youth.wanju.go.kr)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이 승인되면 지정된 정장 대여업체를 방문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1회당 3박 4일이며, 1인당 최대 2회까지 지원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구직 과정에서 반복되는 면접 준비 비용이 청년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청
전북 완주군이 이서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긴급 구호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수습에 나섰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 49분쯤 이서면 이성리 원이성마을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이 전소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화재 발생 직후 이서면사무소 직원을 현장에 급파하고, 소방 당국의 잔화 정리를 돕기 위해 굴삭기 2대를 지원하는 등 초기 대응에 나섰다. 이후 피해 상황을 파악하며 후속 지원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피해 가구가 장애인 세대인 점을 고려해 유희태 완주군수는 30일 오전 직접 화재 현장을 찾아 주민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긴급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완주군은 현재 원이성경로당에 임시 거주 공간을 마련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있으며,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긴급생활지원금 등 공적 지원이 가능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의 상실감이 클 수밖에 없다”며 “특히 장애인 세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 안정과 긴급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완주군 어르신들이 파출소와 치안센터 현장에서 지역 안전을 지키는 역할에 나선다. 완주시니어클럽과 완주경찰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인 ‘시니어 치안지킴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치안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기적인 활동 점검과 교육을 통해 시니어 치안지킴이의 역할 수행을 지원하고,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니어 치안지킴이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완주군 관내 13개 읍·면 파출소와 치안센터에 배치돼 활동한다. 이들은 지역 안전 순찰과 범죄 예방 활동을 비롯해 주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 경찰 치안 업무 보조 등 다양한 현장 업무를 맡게 된다. 김대권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에게는 활기찬 사회 참여의 기회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호 완주경찰서장은 “시니어 치안지킴이 사업은 지역 치안을
완주군이 군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보안관을 추가 위촉했다. 완주군은 최근 ‘2026년 완주군 안전보안관 위촉식’을 열고 신규 안전보안관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으로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안전보안관은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지역 내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신고하는 한편, 각종 안전문화운동과 캠페인에 참여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도는 2018년부터 운영돼 생활 속 안전 문제를 주민의 시선에서 점검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안전보안관들은 앞으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내 개선을 유도하고, 군민과 행정을 잇는 현장 중심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민 눈높이에서 위험을 발견하고 대응책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에서는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인구 10만 명 달성과 문화선도산단 추진 등으로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가 성장할수록 안전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이 중요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