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사회적경제 박람회로, 지난해 1회 행사에는 250여 개 기업과 기관,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익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지역 사회적기업의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전국 무대에 선보일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배너, 리플렛, 영상 등을 활용해 기업과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와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와 홍보 채널 참여를 확대하며 사회적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참여는 익산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사회적경제 인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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