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찬모)는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5일부터 24일까지 ‘생명사랑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20일간 총 9만 1,000보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일 9,100보까지만 인정되며,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15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내려받은 뒤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생명사랑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9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익산역에서 코레일 전북본부와 함께 생명사랑 캠페인과 이동 상담을 진행한다.
양찬모 센터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841-4235)는 자살예방·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야간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와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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