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원스톱 종합상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김제시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종합상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정책의 일환이다.
김제 지역 외국인 근로자는 2024년 기준 약 2,20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가 간 이동이 정상화되면서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고용 안정과 노동 권익 보호, 생활 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제시는 지난해부터 취업 연계 상담, 한국어 능력시험(TOPIK) 및 지게차 자격증 취득 교육, 문화행사 운영, 지역문화 탐방 프로그램, 내·외국인 근로현황 실태조사 등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기존 정책을 확장해 찾아가는 원스톱 종합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상담 분야는 체류자격과 비자 관련 행정 상담, 근로계약 및 임금체불 등 노무 상담, 외환 송금 및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 상담으로 구성된다.
상담은 격월로 연간 총 6회 운영된다. 외국인 근로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 등 산업단지 인근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다국어 상담 지원 체계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결과 사업주의 인력 관리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지역 산업을 함께 이끄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적응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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