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환경 희망자원봉사단(단장 정정필)이 25일 미성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2,0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20년째 이어온 연탄 나눔 봉사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정정필 단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윤희 미성동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몸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취약계층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해환경은 단순한 환경정화 사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연탄 나눔 외에도 경로식당 급식 봉사,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립민속국악원의 무장애 창극 〈지지지〉가 11월 8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지지지>는 창극 흥보가를 제비 시점에서 재해석한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공동 주관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과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음성해설, 한국·영·중 자막, 한국수어 및 국제수어 제공 등 무장애(Barrier-free) 공연으로 주목받는다. 관람객과 전문가들은 “장애와 비장애, 국적과 세대를 초월한 진정한 소통의 장”이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어린이에게는 친근한 재미, 어른들에게는 세대를 넘어선 공감과 교훈을 전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 심종완 관리과장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공연은 군산 시민에게 30% 할인 혜택도 제공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며 “많은 관객이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장애 창극 <지지지>는 초등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익산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익산시는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열고, 청소년 흡연 예방과 건강한 거리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민관 합동 행사로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이 참여해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리 곳곳에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포스터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들과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또래 간 금연 응원 메시지를 나누며 서로의 건강한 선택을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라며 “청소년들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연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
김제 출신 기업인이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유)LPPS 지성은 대표가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 대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 3년 연속으로 매년 같은 금액을 기부해왔다. 특히 올해는 김제시 지정기부사업인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에 지정기탁하며, 지역의 돌봄 인프라 확충에 직접적인 도움을 보탰다.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은 6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365일 연중무휴, 일시 및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6년 6월까지 총 3억5천만 원의 운영비 모금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성은 대표는 “아이돌봄센터가 김제시의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지성은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시민 복리 증진과
부안군은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노크 시네마’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안예술회관은 지역 문화거점 공연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극장 세 전속 단체 중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연을 유치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노크 시네마’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한국 전통 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동시대 음악을 창작, 세계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대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기 연주와 영화 영상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영화음악 콘서트로, 찰리 채플린 시리즈,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비롯한 고전 명화 속 명곡들을 국악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기존 국악 공연과 차별화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립극장과의 협업을 통해 부안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10월 28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와 부안예술회관 방문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 부안군민은 1,0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부안예술회관(
익산시가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익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과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전주보호관찰소 군산지소,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15개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위기 청소년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과 복지사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5명이 새로 선정됐다. 대상 청소년에게는 월 15만 원에서 65만 원 사이의 금액이 최대 1년간 지원되며, 생활비나 학업비 등 개별 상황에 맞춘 지원이 이뤄진다. 익산시는 이번 선정된 인원을 포함해 올해 총 17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약 3,200만 원 규모의 특별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향후 청소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기관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지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과 안전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회장 장대현)는 지난 22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려는 협의회의 뜻을 담아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는 질서, 청렴, 봉사를 바탕으로 지역 정화활동, 여름철 생수 나눔 봉사, 명절맞이 교통질서 캠페인, 나라사랑·이웃사랑·가족사랑 결의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장대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부안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미래 인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립예술단이 깊어가는 가을밤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26일 오후 7시 은파유원지 물빛다리 야외무대에서 광장콘서트 ‘라떼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떼는 말이야’라는 유행어에서 착안한 이번 공연은 7080세대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게는 복고 감성의 새로움을 전하는 세대 공감의 무대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당초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가을 밤 기온 하강에 따른 관람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연 시간을 오후 7시로 앞당겼다. 이번 공연에서는 퀸(Queen), 아바(ABBA)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의 명곡과 이문세, 변진섭 등 7080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음악이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군산시립예술단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과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세대 간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심종완 군산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감성이 은파 물빛다리 위에서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을밤 감성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가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제3회 화학안전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군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화학안전문화 향상! 안전한 군산 만들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화학안전 의식을 확산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학안전주간 기념식을 비롯해 화학사고 예방 체험 부스, 기업 홍보관,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업무협약식,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자율점검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의 VR 화학사고 체험과 전북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가 전시한 15억 원 규모의 화학사고 대응 제독차가 눈길을 끌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화학사고 대피요령을 안내했고,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전북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학교 내 유해화학물질 저감 활동을, 군산시 기후환경과는 고군산군도 지질공원 홍보를 진행했다.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인기를 모았다. 행사장은 ‘화학물질관리지도 앱 홍보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부스를 방문해 스티커를 모은 시민들에게 기념품과 앱 리플릿을 제공했다. 특히 OCI, 도레이첨단소재, 삼양이
김제시 백산면의 한 기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눴다.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순동산업단지 내 ㈜기웅생활건강(대표 미공개)으로부터 세탁세제 300박스(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웅생활건강은 2021년에 설립된 세탁 및 주방세제 전문 제조업체로,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자사에서 직접 생산한 세탁세제다. 회사는 설립 이후 품질 중심의 생활용품 생산을 이어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에도 관심을 가져왔다. ㈜기웅생활건강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우상 백산면장은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받은 세제는 백산면 내 취약계층 가정에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등 생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