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자율주행 교통 인프라 구축에 착수하며 미래 모빌리티 도시 조성에 나섰다.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계획과 세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KTX 익산역을 중심으로 주요 도심 거점을 연결하는 약 10㎞ 구간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영철 건설국장을 비롯해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와 교통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 방향과 기술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익산시는 이달 안으로 실시설계와 확정 설계를 마무리하고 SK텔레콤 컨소시엄과 함께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차량과 도로 간 실시간 통신을 위한 자율협력주행 인프라(V2X) 구축과 차량 운행 상황을 관리하는 자율주행 관제센터 조성, 자율주행차와 운전자에게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신호개방서비스 도입 등이다. 시는 오는 7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원광대학교~익산역~익산시외버스터미널을 잇는 4.8㎞ 구간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또 2028년에는 배산체육공원~익산역~전북대 특성화캠퍼스를 연결하는 약 5.1㎞ 구간에서 자율주행 차량 실증
전북 익산시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시청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익산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익산 로컬푸드 농가 상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어양 로컬푸드 직매장의 위탁 계약 종료와 운영 주체의 무단 점유 문제로 농산물 출하가 어려워진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해당 직매장이 정상 운영되지 못하면서 일부 농가들은 생산 농산물을 제때 판매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시는 긴급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가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판매 창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터에서는 딸기를 중심으로 방울토마토와 계란, 고구마 등 지역 농산물이 판매된다. 시는 시청을 찾는 시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해 소비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장터 운영 이후에도 농가 출하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필요할 경우 추가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는 등 대응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운영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며 “어양 로컬푸드
전북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현장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을 실시했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방문해 종사자 24명을 대상으로 출장 심리지원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점검하고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SS)와 우울 선별검사(PHQ-9)를 활용한 마음건강 점검이 진행됐으며 옴니핏 기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과 개별 심리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센터의 상담 서비스와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전화 상담과 전문 치료 연계 등 지속적인 사례 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참여자들에게는 일상 속 휴식을 돕기 위한 ‘마음안부키트’가 제공됐다. 상담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마음검진을 통해 현재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현장 종사자들이 심리적 소진 없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전북 부안군이 올해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부안군은 관내 개별주택 1만6857호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을 공개하고 오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공시 제도에 따라 건물과 부속 토지를 통합 평가해 산정하는 가격으로 주택시장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세와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와 요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부안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한 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과 부동산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검토되며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지된다. 부안군은 검증과 심의를 거친 뒤 오는 4월 30일 최종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해 공시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군민의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된 중요한 자료인 만큼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주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 산정을 위해 노력하겠
전북 부안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부안형 기본사회’ 정책 마련에 나섰다. 부안군은 16일 군청에서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군민 삶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사회 모델을 구축해 군민 누구나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정부의 민생 안정 정책 기조에 맞춰 ‘부안형 신바람 기본사회’를 목표로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정책과 농어촌 소득 기반 정책을 결합해 군민의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존 부서별 사업을 기본사회 정책 틀 안에서 재구조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를 통해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수익과 국·도비 확보를 연계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중장기 정책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논의 과제로는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 기본금융, 기본기회 등 분야별 정책이 제시됐다. 또한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기반의 기본소득 모델과 지역 순환 먹거리 체계인 푸드플랜을 활용한 농촌 경제 활성화 방안, 취약계층 생활 지원 서비스 구축, 청년과 학
전북 부안군이 공직사회에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부안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정책 성과를 만들어낸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해 자발적인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운영계획의 핵심은 성과 중심 평가 지표 강화다. 군은 기존 지표에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과 중앙정부 및 전북특별자치도 제안 공모 참여, 규제 개선 사례 등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통해 예산 확보와 규제 개선 등 군정 핵심 과제를 적극행정 평가에 포함시켰다. 또 공무원이 감사 부담 없이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전컨설팅 제도와 적극행정위원회 의견 제시 활용에 대한 배점을 기존보다 두 배로 확대했다. 간부 공무원의 참여도도 강화했다. 부안군은 리더 마일리지 부여 대상을 기존 일부 간부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체로 확대해 조직 내에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도록 했다. 마일리지 보상은 개인과 부서 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 군산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삶과 관계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작가 초청 인문 강연을 마련했다. 군산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에서 에세이스트 허휘수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삶의 가치와 인문학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인문특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랑과 관계, 자기 이해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허휘수 작가는 일상의 감정과 인간관계를 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에세이스트이자 콘텐츠 창작자로, 유튜브 채널 ‘김은하와 허휘수’를 통해 다양한 생각과 일상을 공유하며 젊은 세대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최근 출간된 에세이 ‘어떻게 내 사랑을 표현해야 할지’를 중심으로 ‘사랑 멸종 시대에 허휘수가 이야기하는 사랑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작가는 책에서 사랑하는 존재들에 대한 애정과 함께 스스로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자신을 끝까지 사랑하려는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군산시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전북 군산시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사회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2026년 1학기 과정을 지난 15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 시간 때문에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중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9일 접수 마감 결과 한국어 초급부터 중급까지 4개 단계 과정에 총 90명의 외국인 주민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자 가운데 비전문취업(E-9) 비자 소지자가 4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숙련기능인력(E-7-4) 등 장기 체류 비자 전환을 목표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특정활동(E-7) 비자 소지자 21명과 가족동반(F-3) 10명, 결혼이민(F-6) 9명 등 장기 정착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도 다수 참여했다. 중급2 과정에는 유학생(D-2) 3명과 거주(F-2) 비자 소지자 1명도 참여해 지역사회 정착 의지를 보였다. 참여자의 국적은 베트남과 필리핀,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여러 국가로
전북 군산시보건소가 근로자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사업장 방문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시보건소는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HOHO 건강일터 프로그램’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30~50대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근로자의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군산지역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고 참여 의지가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5개 사업장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사업장 특성과 근로자의 건강 요구도를 반영해 약 6개월 동안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질량지수(BMI) 등을 확인하는 기초 건강검진을 비롯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영양 상담과 구강 건강 상담 등이다. 군산시는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직장 내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전북 군산시가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세정 지원에 나선다. 군산시는 최근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 고조로 수출 차질과 물류비 상승, 대금 결제 지연 등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과 세무조사 보류 등의 세정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세청의 법인세 납부 기한 연장 조치와 연계해 기업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신고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최대 6개월 범위에서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추가로 최대 1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또 해운·항공과 정유·석유화학 업종, 중동 지역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지방세 세무조사 착수를 원칙적으로 보류할 계획이다. 이미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경우에도 기업이 신청하면 조사를 일시 중지하거나 연기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군산시청 세무과 또는 감사담당관 납세자보호계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정석 군산시 세무과장은 “중동 지역 정세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