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일 시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트로트 가수 장영우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익산 출신인 장영우는 2020년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이후, '사랑의 콜센터',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장미단'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왔다. 어릴 적부터 판소리를 배운 장영우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며 2023년 제23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하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장영우는 오는 3일 개막하는 2025 익산서동축제에서 축하공연을 통해 홍보대사로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익산의 대표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익산 출신 가수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성장하고 있는 장영우씨를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그의 활약을 통해 익산이 가진 문화와 정취를 널리 알려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익산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익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2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북부권 침수지역에 대한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행정안전부 정창성 자연재난대응국장과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익산시가 재차 호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점검단은 2023년과 2024년 수해 지역인 망성면 일원을 찾아 피해 현황과 원인, 향후 피해 방지대책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정창성 국장은 집중호우 피해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화산지구 신규 배수장 2개소의 조기 준공을 통한 배수 능력 확충 △금강홍수통제소의 대청댐 방류 기준 개선 △한국농어촌공사의 배수장 운영 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익산시와 관련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협력체계 구축 △주민대피 계획 △예·경보 시스템 운영상황 등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한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산북천 하천정비 사업 등 북부권 침수 피해 대책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철저한 재난 대응 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익산시 삼성동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전금숙)와 함께 2일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 조성에 나섰다. 이날 삼성동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회원 등 30여 명은 행정복지센터 옥상정원에서 잡초 제거, 조경수 전정, 화단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옥상정원의 도심 속 녹색쉼터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금숙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마음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했다"며 "삶의 여유를 찾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옥상정원을 깔끔하고, 단정하고, 화사하게 가꾸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정원은 도심 속 탁 트인 전망과 다채롭고 푸르른 식물을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익산시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집수리학교' 기초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집수리학교는 익산시가 후원하고 익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탁균)가 주관하며,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남중동에 위치한 ㈜사각사각 교육장에서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차는 5월 26~29일, 2차는 6월 9~12일에 진행된다. 수업은 △전동 및 수공구 사용법 △전기 설비 및 조명 교체 △욕실·주방 설비 교체 △포인트 페인팅 및 타일 부착 등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익산시 및 익산지역자활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ikjahwal@naver.com)이나 팩스(063-841-1061)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은 수료 후 집수리 봉사활동 참여 의향자를 우대해 선정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지역자활센터(063-841-1040)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교육 수료생을 중심으로 '집수리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이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집수리학교는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총 2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원광대는 앞으로 8개월 동안 ‘은색 차광막을 적용한 아스파라거스 수량 증대 현장 실증’ 시험을 시행한다. 아스파라거스는 여름철 고온 등 이상기후에서 순 끝이 열리고 곡과 및 병해충이 발생해 생산량 감소 원인이 되고 있으며, 기존 연구에서는 차광률을 30%로 설치해 광투과율을 65%~70%로 제어할 때 순의 개수가 증가하고, 비상품 생산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에 따르면 은색 차광막 이용 시 무 차광이나, 흑색 차광막보다 시설 내 온도가 3~5℃ 낮아 아스파라거스의 생리 장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사업은 은색 차광막을 활용해 전라권, 경상권, 수도권, 강원권 등 4개 권역의 아스파라거스 생산량 증진 효과를 실증하고, 각 지역에 적합한 재배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구양규 교수 연구팀은 “앞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산학협력지원사업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연구사업, 해외 컨설팅 및 국제아스파라거스 심포지엄 등을 성실히 수행해 국내 아스파라거스 산업
익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린이 주간을 맞아 1일 함열읍에 거주 중인 다둥이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이 방문한 가정은 5남 4녀를 둔 익산 최다 다자녀 가구로, 저출산 시대 9남매를 키우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 시장은 다자녀 양육에 대한 경험과 어려움을 청취하고, 화목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가족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 이들 가정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시는 2023년 48㎡(15평) 규모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에서 거주하던 이들 가족이 좀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특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곱째 자녀가 성인이 되는 2034년까지 84㎡(32평) 규모의 아파트를 무상으로 임대해 주거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아이들은 가정의 기쁨이고, 우리 사회에는 희망이자 미래"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저출산 문제 극복과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다둥이사랑지원금(월 10만 원, 최대 5년
익산시는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에 맞춰 납세자 편의를 위해 '신고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신고도움창구는 익산시청 북부청사와 익산세무서에 마련됐으며, 오는 6월 2일까지 모두채움 신고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의 신고를 지원한다. 모두채움 대상자는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이다. 안내문에 기재된 내용을 확인한 뒤 전화자동응답(ARS)과 홈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지 않았으나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홈택스에서 전자신고를 할 수 있고, 개인지방소득세도 홈택스와 연계된 위택스에서 신고하면 된다. 납부 기한 직권 연장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수출 중소기업을 비롯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산불 피해 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다. 별도의 신청 없이도 납부 기한이 9월 1일까지 3개월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홈택스 또는 세무서 방문·우편을 통해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담콜센터(개인지방소득세 1661-6669, 국세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린이 주간을 맞아 1일 함열읍에 거주 중인 다둥이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이 방문한 가정은 5남 4녀를 둔 익산 최다 다자녀 가구로, 저출산 시대 9남매를 키우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 시장은 다자녀 양육에 대한 경험과 어려움을 청취하고, 화목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가족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 이들 가정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시는 2023년 48㎡(15평) 규모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에서 거주하던 이들 가족이 좀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특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곱째 자녀가 성인이 되는 2034년까지 84㎡(32평) 규모의 아파트를 무상으로 임대해 주거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아이들은 가정의 기쁨이고, 우리 사회에는 희망이자 미래"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저출산 문제 극복과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다둥이사랑지원금(월 10만 원, 최대 5년)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육아용품구입비 지원(최대 2
익산시 영등2동 주민들이 설렘 가득한 봄을 맞아 30일 아름다운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영등2동 기관·단체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익산시민공원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재활용 분리수거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인근 상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익산애(愛) 바른주소 갖기 캠페인'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홍보하며 지역 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싱그러운 바람이 불어오고 꽃이 만개하는 계절만큼이나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2동은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명절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분기별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익산시는 익산시가 이리시와 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제5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익산군이 이리양을 만났을 때'로, 통합 시기인 1995년 이전 익산군과 이리시 주민들의 삶·문화·사회상을 보여주는 민간기록물을 수집한다. 공모는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대상은 익산군 또는 이리시 자료임을 알 수 있는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의 기록물이다. 특히 익산군이나 이리시가 표기된 1995년 자료는 특별히 우대된다. 아울러 공통주제로 △마을이나 동네의 역사 △익산과 관련된 정책·행사 기록 △일상·풍속·문화생활 등 익산과 관련한 전승 가치를 지닌 기록물이면 모두 출품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누리집(archives.ik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s35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행정지원과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익산시민역사기록관(평동로1길 28-4)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기록물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8~9월 중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누리집에 공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