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8월 14일부터 3회기에 걸쳐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지역아동센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최초로 실시되며, 지역아동센터 소속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의사소통 교육 △문제해결 능력 강화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르고,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익산지역아동센터 김이남 회장은 “여름방학에 진행된 이번 인성 캠프가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춘 학생들이 윤리적이고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인성 캠프는 학교 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운 삶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지난 17일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 학교 체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 30명 이하 소규모학교 12개교의 200여 명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를 너머 친구 되다! 체육으로 하나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육활동과 체험 부스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권역별, 학교 간 팀을 구성해 함께 달리고, 뛰며, 응원하는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육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며 또래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체육 한마당은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교 밖에서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는 평가다. 삼기초 김동명 교장은 “작은학교 체육 한마당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과 배움의 장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환 교육장은 “작은학교 학생들이 서로 어울리며 협력하는 모습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