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기부 참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군은 올해 여러 기관과 기업을 직접 방문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현장 중심 홍보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군은 지난달 19일 국민연금공단 본부, 27일에는 (주)한국종합기술 사옥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이번 홍보는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절차, 세제 혜택과 기부금 활용 분야 등을 자세히 안내했으며, 리플릿 배부와 답례품 전시를 함께 진행해 현장 관심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추가 경품을 제공하는 현장 기부 이벤트도 병행하여 참여율을 크게 높였습니다. 한 기부 참여자는 “직접 찾아와 안내해 주니 참여가 훨씬 쉬웠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임실군과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사회적 책임 실천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주)한국종합기술 또한 임실군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임실군은 올해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추진했습니다.
임실군이 도내 최초로 기획재정부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맺었다. 군은 지난 11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 경제부총리 겸 장관, 심 민 군수,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기재부와 국민연금공단 간부급 관계자, 지역 주민 대표 등 30여 명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마련된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경제와 문화, 관광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경제·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지역 발전과 주민·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 교환 등에 합의했다. 또한 관광교류 확대, 특산품 판매 촉진, 고향사랑기부 확산 등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임실군과의 단체 관광 교류, 특산품 공동구매, 명절선물 교환 등 단발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 동반성장 관계를 구축하고, 기관 주요 행사도 자매결연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