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한우 맞춤형 컨설팅’으로 농가 경쟁력 높인다
정읍시가 한우 사육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료 급여법부터 번식·질병에 이르는 현장 중심의 컨설팅과 실무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정읍한우청년회를 대상으로 ‘한우 비육의 원리와 사료 활용 방법’을 주제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최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주식회사 D&A 김점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한우의 비육생리와 생산성 향상에 효과적인 사료 급여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교육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읍시는 앞서 지난 6월에도 한우농가 5곳을 대상으로 개량, 질병, 번식 등 분야별 전문가를 직접 파견해 농장별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각 농가의 개별적 문제를 진단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정읍한우청년회 회원들은 “사육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우 산업이 여러 외부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