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환경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정읍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급식소 위생 및 영양 관리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급식 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센터 등록 및 사업 홍보 협력 ▲급식 위생·안전·영양관리 지원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혜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보완적 역할을 수행하며 전문적인 위생·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내 안전한 식생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운용 회장 역시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뜻깊은 협력”이라며 “시설 이용자의 급식 위생과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지원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지원
정읍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JB금융그룹 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워크숍을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운용)가 주관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교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워크숍의 주제는 ‘디지털 발전과 함께하는 복지 돌봄 고도화’로, 참가자들은 특강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복지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미래 지향적인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다양한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돼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동료 간 유대감 강화에도 기여했다. 송운용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종사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시 사회복지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