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신태인읍 원불교 교당 앞 소방도로 전 구간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전면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장기 미집행으로 수년간 방치돼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던 구간이다. 정읍시는 총사업비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22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도로는 총연장 80m 구간으로, 그중 26m가 미개설 상태로 남아 있었다. 이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 등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관계 기관 및 토지 소유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추진한 끝에 이번 개통을 성사시켰다. 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주민의 통행 편의가 크게 개선된 것은 물론, 소방차 진입로 확보로 재난 대응 능력이 강화돼 지역 안전 환경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방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가 장기간 개설되지 못했던 신태인 원불교 교당 앞 소방도로 구간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신태인읍 원불교 교당 앞 미개설 소방도로 26m 구간에 대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약 7,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체 소방도로 총연장 80m 중 그동안 미개설 상태로 남아 있던 잔여 구간을 최종 마무리하게 된다. 이 구간은 그동안 주택 보상 문제 등으로 장기 미집행 도로로 분류돼 수년간 사업이 지연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통행 불편은 물론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안전 문제까지 지속적으로 겪어왔다. 시는 올해 6월 꾸준한 협의를 거쳐 토지 보상 협의를 완료하며 사업 재추진의 물꼬를 텄다. 이번 도로 개설 공사는 소방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공사 기간 중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