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18일 정읍 소재 남미회관 남희우 대표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북 정읍시에서 정육식당 남미회관을 운영 중인 남희우 대표는 부친인 남상국 순정축협 조합장과 순창군 간의 오랜 인연을 계기로 지역 간 상생과 협력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개인 연간 최고 기부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하며 순창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남희우 대표는 이웃사촌인 순창군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가 순창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창군 관계자는 고향이 아님에도 순창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남희우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준 기부금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지자체는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에 사용한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에 작은 힘이 되고자 정읍의 축산 3단체가 뜻을 모았다. 순정축산업협동조합(대표 남상국), 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대표 한양수),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대표 진기춘)은 10일 3,300만 원 상당의 불고기용 한우 808kg을 정읍시에 기부했다. 세 기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어려운 가정에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나눔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세 단체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읍시는 기탁받은 한우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및 소외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가 지난 14일 순정축협 정읍가축시장에서 염소경매 개장식을 열고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정기 경매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임승식·염영선 전북도의원, 이만재 정읍시의회 부의장, 남상국 순정축협 조합장과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순정축협 정읍가축시장은 지난 2007년 신축 개장 이후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 한우 경매를 이어왔으며, 올해 5월부터는 정읍한우협회와 통합해 매주 화요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월평균 800두 이상이 거래되며 지역 가축시장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첫 염소경매에는 100여 농가에서 170여 두가 출하됐다. 출하 농가는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거쳐 체중 측정과 최저가 산정을 마친 후 오전 10시부터 전자경매에 참여했다. 매도인 입장은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됐다. 순정축협 관계자는 “개식용종식법 시행으로 개고기 소비가 사라지면 대체 축종으로 염소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정읍에서는 현재 130여 농가가 1만 1300여 두를 사육 중인데, 향후 사육두수 증가와 함께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개장으로 염소 판로에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