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의 매운맛이 전북을 넘어 전국을 홀렸다. 순창군 고유의 자산인 고추장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지역특화형축제 공모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우수축제 선정으로 도비 2,800만 원을 포함, 총 2억 7,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024년 첫발을 뗀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는 지난해 4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약 9억 8,000만 원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4.21점(5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순창 고추장의 브랜드 가치를 먹거리 콘텐츠로 승화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는 11월 순창발효테마파크와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릴 2026년 축제는 더욱 강력한 콘텐츠로 무장한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찾아라 떡볶킹’, 유명 셰프의 쿠킹클래스 ‘I’m Fine 떡볶이’, 창의적 요리 대결인 ‘떡볶이 대첩’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특히 순창군 11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판매 부스와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은 주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축제 기획과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관광재단 최초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와 순창군 11개 읍·면 마을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는 순창 고추장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주민 참여형 축제로 큰 화제를 모았다. 각 읍·면별로 특색 있는 떡볶이 메뉴를 개발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순창군 11개 읍·면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마을축제를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간 균형 있는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낸 점을 모범 사례로 꼽았다. 이러한 성과는 수치로도 증명됐다. 축제 기간 동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의 방문이 급증하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표창은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