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순창 EBS 자기주도학습센터’가 8일 옥천인재숙 지성관에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센터 설립은 지난해 6월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한 결과로, 최종 선정 이후 옥천인재숙 지성관 2층에 관리형 학습 공간을 조성하며 결실을 맺었다. 센터는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 19명이 선발을 마쳤으며, 1학년 학생들은 오는 3월 중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EBS의 우수 콘텐츠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 관리가 이뤄진다. 특히 전문 ‘학습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실천할 수 있도록 1:1로 밀착 지원한다. 방과 후와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공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센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
순창군 옥천인재숙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뜻을 모았다. 옥천인재숙 학부모회(회장 최용석)는 19일, 순창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업소용 냉장·냉동고를 기증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순창군 관계자 3명과 학부모회 구성원 4명 등 7명이 참석해,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증된 물품은 6칸 업소용 냉장고 1대와 2칸 보존형 냉동고 1대다. 학부모회는 아이들의 급식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용석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조금이나마 더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싶다는 학부모들의 마음이 모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고,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 교육의 환경을 바꾸고 있다. 순창군 옥천인재숙 학부모회의 이번 기증은 그 출발점이자,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교육의 한 장면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