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 매출 89억 ‘역대 최대’… 프리미엄 시장 정조준
대한민국 치즈의 메카 임실군이 ‘임실N치즈’의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고품격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29일 임실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지난 27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이사장인 심 민 군수와 유가공업체 대표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오년 새해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지난해 통합물류와 공격적인 판로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19% 성장한 8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유가공업체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 판촉 행사와 소모품 지원 등 ‘판매 중심’의 현장 행정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현재 3% 수준인 국내 시장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저지종(Jersey) 젖소’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33두인 저지종을 2029년까지 500두로 확대해, 영국 왕실에서 즐기는 고품질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 등 기능성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해 수입산 치즈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수입산과의 가격 경쟁을 넘어 임실N치즈만의 고유한 명품 가치를 만들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