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과 담양군이 지역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사회단체가 주도하는 상호 기부를 진행하며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7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기탁식은 관내 주요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양 지역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양 군의 단체들이 서로의 지역을 교차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순창군에서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체육회 등 7개 사회단체가 담양군청을 방문해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화답해 담양군에서도 새마을회,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5개 단체가 순창군청을 찾아 500만 원을 기탁하며 화답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행정 주도가 아닌 민간 단체들이 지역의 벽을 허물고 자발적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지자체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는 민간 사회단체가 주도한 지자체 상생 교류의 매우 고무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담양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상생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 신태인읍의 3개 주요 단체가 연합해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신태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추위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3개 단체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끓인 깨죽과 진한 대추차, 향긋한 커피 등 전통차와 음료를 비롯해 정갈한 다과를 대접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주민들 역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이웃 간의 안부를 묻고 십시일반 성금을 보태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다. 기탁된 성금은 향후 신태인읍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유승호 신태인읍장과 정진균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이 보여주신 정성들이 모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살아갈 큰 힘과 용기가 된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해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