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본청 회의실에서 ‘제14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는 대아남초등학교 방형상 주무관이 제출한 ‘건강하고 행복한 체험과 함께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해요’가 선정됐다. 이밖에 ▲‘교원임용시험 궁금증 교육영상으로 해결, 응시자 부정행위 OUT! 불이익 ZERO!’(우수) ▲‘도서관 협력 학교대출 서비스 시행으로 전북 학생 온(溫)책읽기 확산’(장려) ▲‘단독 추진으로 좌초된 사업, 지자체와 협력 추진으로 되살려 지역 정주여건 개선’(장려) ▲‘공간, 자연을 다시 짓다 – 유관기관 협업으로 완성한 학교공간 리디자인’(장려) 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전북교육청은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과 함께 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권역별 찾아가는 청렴 힐링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산·익산 △정읍·부안·고창 △전주 △남원·장수·임실·순창 △완주·김제·무주·진안 등 도내 5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2,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학기 중 집합 교육이 어려운 학교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방학 중 교육 일정을 마련했으며, 전 교직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자발적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공직자의 역할과 청렴 관련 법규를 비롯해, 공직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및 갑질 사례 등을 실무 중심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인식 제고에 중점을 뒀다. 특히 단순한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연극·공연 등 문화예술 요소를 결합한 ‘공연형 청렴 교육’으로 참여자의 흥미와 공감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렴이 자연스러운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홍열 전북교육청 감사관은 “청렴과 문화가 만나는 교육 형식을 통해 교직원들이 재미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감사행정의 전문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광주·전남교육청과 손잡고 처음으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순창 쉴랜드에서 전북·광주·전남교육청 소속 감사담당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하는 ‘호남권 감사담당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호남권 교육청 간 감사 협력체계 구축과 감사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공동 목표로 추진되며, 감사 관련 전문지식 공유와 상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에는 △자체감사 실무 및 감사보고서 작성 기법에 대한 감사연구원 강사 특강 △시·도교육청 간 교차 감사 및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업무별 모둠활동을 통한 주요 감사사례와 현안 토의 △마음 건강 치유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특히 모둠활동을 통해 감사 현장에서 마주하는 핵심 이슈와 착안 사항, 사례를 깊이 있게 공유하고, 기관 간 실질적인 대응 전략과 개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이홍열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은 호남권 3개 교육청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감사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