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광주식약청)은 지난 13일 ‘농촌사랑 동행순창,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지자체인 순창군을 응원하기 위해, 애기단풍으로 물든 강천산에서 직원 간 소통과 힐링을 위한 트레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성옥 청장을 비롯한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천산 트레킹과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원스톱 마약 상담 서비스’ 등 식약처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 활동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영일 순창군수가 강천산 입구에서 송성옥 청장과 직원들을 맞이하고 환영 인사와 더불어 강천산을 소개하며 양 기관의 상생 기반, 지속적인 교류의 발판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광주식약청은 이번 소통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자매결연 지자체를 응원하기 위해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에 청장과 직원 다수가 참여했으며, 정책 행사 기념품으로 순창군 농특산물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아름다운 강천산을 찾아주신 송성옥 청장님과 광주식약청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광주식약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지역 활력 증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순
임실군이 도내 최초로 기획재정부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맺었다. 군은 지난 11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 경제부총리 겸 장관, 심 민 군수,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기재부와 국민연금공단 간부급 관계자, 지역 주민 대표 등 30여 명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마련된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경제와 문화, 관광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경제·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지역 발전과 주민·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 교환 등에 합의했다. 또한 관광교류 확대, 특산품 판매 촉진, 고향사랑기부 확산 등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임실군과의 단체 관광 교류, 특산품 공동구매, 명절선물 교환 등 단발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 동반성장 관계를 구축하고, 기관 주요 행사도 자매결연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