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 전북 학생수학동아리학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올해 학생수학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팀들이 한데 모여 활동 내용과 탐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 탐구·통계 등을 중심으로 한 학생동아리 39팀과 활동 중심 동아리 61팀 등 총 100팀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66팀이 학술제 무대에 오른다. 행사는 특강과 활동발표회, 학술발표회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대상 특강은 전주중인초 김반지 교사, 전주한들초 서진희 교사, 전주화정초 서미옥 교사가 진행하며 ‘우리 주변 속 수학 한 걸음’을 주제로 일상 속 수학적 사고 확장을 돕는다. 중·고등학생 대상 특강에서는 홍익대 수학교육과 오세준 교수가 ‘AI시대, 수학이 여는 새로운 길’을 주제로 강연한다. 인공지능 시대에서 수학이 지니는 역할과 진로 확장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발표회에서는 기하, 통계, 규칙성 탐구는 물론 AI, 데이터 분석 등 융합 주제를 비롯해 1년간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참가 동아리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2025 NASA 글로벌 캠프 운영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2025 NASA 글로벌 캠프’에 참가한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미국 현지에서의 탐구활동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학생들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기념관, 6·25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하며 과학기술과 인류의 발전,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앨라배마주 헌츠빌의 NASA 스페이스 캠프(Space Camp)에서는 로켓 제작 및 발사, 우주 미션 시뮬레이션, 과학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며 캠프를 통해 얻은 과학적 통찰과 협동의 중요성을 나눴다. 한 학생은 “낯선 환경에서 친구들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과학과 영어 모두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캠프 인솔교사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탐구하는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했다”며 “국제적 시각에서 과학을 바라보는 태도와 진로 탐색의 동기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일반계 고등학생들의 수학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컨벤션홀에서 ‘2025 수학 마스터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수학 마스터즈클럽’ 활동에 참여 중인 고등학생 30개 팀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학습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수학 마스터즈클럽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팀별 전담 수학 교사의 지도 아래 수능형 문제 해결력 향상, 맞춤형 멘토링, 성적 분석, 학습 전략 제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프는 전체 특강과 분반 특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전체 특강에서는 ‘스스로 성장하는 수학 공부법’을 주제로 실전 중심의 문제 해결 전략과 자기주도 학습법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분반 특강은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세분화돼 현장 교사와 대학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 심화된 학습 전략과 효과적인 학습 습관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각 팀의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학습 노하우를 나누며 수학적 사고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도 갖는다. 문형심 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