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복희)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제18회 정읍시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지역 보육교직원 300여 명은 이 자리에 모여 한 해의 노고를 격려받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보육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육유공자 30명에게 국회의원상, 정읍시장상, 정읍시의장상, 정읍교육장상이 전달됐다. 또 ‘제2회 어린이집 사진공모전’ 수상기관 5개소에 대해 국회의원상·시장상·시의장상·정읍교육장상이 시상되며 보육현장의 창의적 활동을 격려했다. 축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최용훈 정읍교육장이 참석해 보육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 후에는 모연숙 교수가 ‘존중과 이해로 시작하는 품격 있는 정읍 보육인’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해 교직원들의 감정관리와 보육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숙소 배정과 교직원 간 친목 형성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순창군연합회(회장 한태상)는 지난 4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2025년 가족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손종석 군의회 의장과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후계농업경영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함께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최영일 군수의 특강과 표창패 수여,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1부 특강에서 강연자로 직접 나선 최영일 군수는 ‘돈 버는 농업’을 주제로 순창군의 주요 농업정책을 소개하며 현장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는 “군비직불금 지원, 농가 소득 기반 확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각종 보조사업을 통해 농가의 실질적 수익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노동력 부족 문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기계 임대 확대, 대형 농기계 보조사업 등을 통해 영농의 기계화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최근 국비 공모에 선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과 관련해 “지난 3년간 철저히 준비한 결과이며, 앞으로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순창형 기본소득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