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우석대학교에서 암 예방과 정기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및 교직원 등 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과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암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수칙을 안내하고, 국가에서 실시하는 암검진 및 건강검진 제도의 혜택과 참여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2025년도 국가 암검진 및 건강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6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이다. 이 중 대장암은 연 1회 검진 대상이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제공돼 조기 발견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 예방의 중요성과 국가 검진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고, 많은 군민들이 조기 검진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을 통해 군민 건강을 적극적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 암검진 및 건강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063-290-3029) 으로 연락하면 된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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