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민선8기 핵심 과제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0일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13개 부서 17개 중점 공약사업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향후 실행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익산시 공약은 총 87건으로, 이 가운데 올해 상반기까지 46건(52.9%)을 완료했으며, 35건(40.2%)은 정상 추진 중이다. 일부 추진 중인 6건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93.1%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공약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 추진상황을 시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해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공약은 단순한 계획이 아니라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남은 사업들도 철저히 관리해 임기 내 마무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계획적이고 책임 있는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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