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창업 단계부터 성장, 위기 극복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김제시는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3단계, 총 10개 사업으로 구성하고, 이 가운데 6개 사업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수하는 사업은 창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빈 점포 창업지원 김제애(愛)마켓, 생애 첫 창업 지원금, 소상공인 시설 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 소상공인 위기 극복 사업, 1인 점포 안심벨 지원사업 등이다.
시에 따르면 창업 지원사업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과 임차료 지원,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빈 점포 창업지원 김제애(愛)마켓은 구도심인 전통시장부터 금만시장, 화동길 일대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애 첫 창업 지원금은 창업 후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300만 원을 지원하며, 시설 개선·경영지원 사업은 노후 점포 환경 개선과 경영 장비 구입, 비품 교체 등을 돕는다. 화재나 재해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시설 복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위기 극복 사업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1인 점포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벨 구입 비용도 지원한다.
앞서 김제시는 지난 16일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어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 등 2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업별 신청 일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누리집(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소상공인 지원정책)과 네이버 밴드 ‘[소소방] 김제시 소상공인 소통공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문자 알림 서비스도 운영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기 불안과 소비 침체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창업부터 위기 극복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모세혈관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활력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