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열릴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2025 임실N펫스타가 더 특별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1500만 반려인들을 기다린다. 2025 임실방문의 해와 만나는 두 번째 축제인 제40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임실N펫스타는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치즈와 한우 등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된다. 3일간 오수의견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되고 차별화된 특별함을 선사한다. 먼저 지난해보다 많은 전국의 12개 반려동물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행사장을 찾는다. 특히 전국의 반려동물과 가족들에게 영화제를 연상시키며 멋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반려동물 패션쇼, 반려동물 토크쇼, 이‧미용 체험과 의료센터, 한방센터 등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반려동물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인기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토크쇼도 진행된다. 일명 개통령으로 잘 알려진 강형욱 대표와 이웅종 교수,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 김샛별 방송 리포터가 진행하는 의학 상담 토크쇼도 마련됐다. 축제 때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이 토크쇼는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 해소와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 줄 것으
순창군이 순창군옥천장학회(이사장 순창군수 최영일)와 함께 추진하는‘2025년 대학생 생활지원금’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분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순창군의 보편적 복지정책 중 핵심사업으로, 지역 내 대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이 사업은 매년 많은 대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인구 유입과 정주 인구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순창군이 옥천장학회에 사업비를 출연해 추진하는 형태로, 대학에 재학 중인 순창 출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등록금 외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이 사업의 큰 특징으로, 매년 꾸준한 신청률을 기록하며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고일(4월 30일) 기준 본인과 부 또는 모 중 한 명이 1년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을 경우 최대 200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관외 고등학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봄꽃들의 향연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에 찬사를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벚꽃들이 개화 절정이 지나고 봄바람과 함께 꽃잎이 날리는 낙화의 아름다운 장면에 더해 붕어섬 생태공원의 봄꽃 경관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을 4월~5월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도 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휴일 없이 임시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09시부터 18시까지, 동절기인 11월부터 12월까지는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운영시간 1시간 전이다. 4월 중순이 지나면서 붕어섬 생태공원은 푸릇푸릇한 초록 잎들 사이로 꽃잔디들이 개화를 시작했고, 마치 꽃자주빛 카펫을 펼쳐놓은 듯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기 전 붕어섬 생태공원과 반대 방향으로 조성된 요산공원에도 약 4,000㎡ 면적의 화단에 꽃잔디가 식재되어 있다. 4월 꽃잔디의 풍성한 개화를 위해 올해 붕어섬 생태공원과 요산공원에 2만여본의 꽃잔디 보식 작업도 완료했다. 꽃잔디 개화 절정에 이어 각종 철쭉들도 개화가 시작됐고, 수선화, 튤립 등이 붕어섬 곳곳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2025. 4. 22.(화), 4. 24.(목), 이틀에 걸쳐 익산부송중학교와 이리영등중학교에서 합동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등굣길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익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영숙 의원, 익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학생회 및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 안전망 구축과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차원에서 실시하였다. 특히, 캠페인 현장에서는 등굣길 학생들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여 학생들을 건강한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준비된 간편식을 받으며 학교폭력 설문 및 표어 만들기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주환 학생회장(익산부송중)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도 스스로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알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학생회, 학부모회,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모습에서 지역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존중과
순창군 적성면에서 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제3회 순창 채계산 유채꽃 축제’가 이번 주말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적성면 채계산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노란 유채꽃 물결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채계산 출렁다리는 순창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노란 유채꽃 물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이곳의 자연 풍경은 물론, 순창의 전통 문화와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적성슬로공동체위원회(위원장 양병용)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한 농촌음식과 자연속 휴식을 주제로 개최되며, 첫날인 26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축제 첫날에는 개막식에 이어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과 지역 농가에서 준비한 건강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농가밥상 시식체험, 그리고 오후에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27일에는‘섬진강슬로슬로 걷기 대회’가 열려 섬진강 구남마을 구간을 왕복하는 5km 코스를 함께 걷는 시간을 함께, 오후에는‘제1회 순창 채계산 유채꽃 가요제’가 열려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청년 마을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6억 원을 확보(3년간) 했다. 청년 마을 조성 사업은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의 창업, 문화, 주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7개 청년 단체가 참여해 12개 단체가 선정됐다. “무풍면 산타지 마을”로 도전장을 냈던 무주군은 △사계절 백패킹 가능지, △주요 도시 2시간 이내 접근성, △로컬-문화 예술 연결성, △공간 활용 가능성, △다층적 프로그램 운영, △지역공동체 수용성 등의 강점을 인정받았다. 산타지 마을은 오는 2027년까지 무주형 청년 정착 모델 구축, 백패킹, 트레킹,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일거리 실험, 청년과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협업 과제 추진 등 농촌 마을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자연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글로벌 산골 아웃도어 청년 마을 조성”을 목표로, 자연을 사랑하고 활동과 모험을 즐기는 청년 맞춤형 요소, 운영 계획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산타지 마을 조성 사업 추진을 맡은 파머스에프
임실군이 도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해 일정 협의를 거쳐 진행된 대학생 임실 투어가 우석대학교 중국인 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첫 일정을 지난 18일 시작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시작된 이번 임실 투어는 임실N치즈 체험과 임실치즈테마파크 투어를 연계해 임실의 맛과 멋을 오롯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형형색색 만개한 봄꽃의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특별한 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임실N치즈 체험과 치즈돈까스 시식을 통해 임실치즈의 풍미를 직접 경험했으며, 이어 옥정호로 이동해 꽃내음이 나기 시작하는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해 특별히 운영되는 전북 도내 대학생 임실 투어는 올해 상‧하반기 각 4회씩 총 8회에 거쳐 진행된다. 투어 일정 협의를 통해 확정된 대학교 재학생들이 차례로 임실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실군은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숙박비 할인 지원,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도내 대학생 임실
임실군이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옥정호 출렁다리와 임실치즈테마파크의 경관조명을 소등한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과 적극적인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외에도 군청과 12개 읍‧면사무소, 임실경찰서 등의 건물 조명을 10분간 동시 소등하고 공동주택 등 가정에서는 자율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그린리더로서 지구의 날 소등 행사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제63회 순창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총 1,500여 명의 선수단과 내빈, 응원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읍·면 선수단 입장과 국민의례, 개회선언, 축사와 선수 선서 등이 이어지며 대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4개 정식 종목과 4개 시범 종목에서 각 읍·면 대표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기량을 뽐냈다. 배구, 줄넘기, 마라톤 등 전통적인 인기 종목뿐만 아니라, 고리걸기, 한궁, 파크골프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사전 리허설 및 철저한 시설 점검과, 응급 의료체계및 안전요원 배치 등 전반적인 운영에서 철두철미한 준비를 보였다. 읍·면별 본부 부스 운영와 안내 책자 제작, 경품 추첨 등 세심한 행사 기획도 돋보였다. 폐회식에서는 종합 성적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선수단과 관중 모두의 박수 속에 폐회선언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기
순창의 봄을 알린 먹거리 축제‘제1회 순창 참두릅 여행’이 지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지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알렸다. 꽃잔디, 수선화, 튤립이 만개한 생태하천 양지천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참두릅을 테마로 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농협이 주관하였으며, 지역 농협(동계, 서순창, 구림)과 농협군지부, 조공법인, 축협이 후원하였고 30여 단체가 함께 참여해 순창의 봄나물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가장 큰 인기를 끈 ‘참두릅 먹거리 장터’는 순창 참두릅을 활용한 산나물 비빔밥, 두릅 전, 튀김 등 다양한 향토 메뉴로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참두릅 장아찌 만들기, 쑥 개떡 만들기, 색칠하기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였다. 판매 실적 집계에 따르면 이번 축제 이틀간 총 9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 중 참두릅 판매액만 3,474만 원에 달하며, 지역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먹거리 부스, 체험존, 농특산물 판매도 활발히 이뤄졌으며, 우체국, 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