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정든 집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자문 및 협력 기구인 ‘임실군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위원장인 심 민 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6명과 의료, 복지, 학계, 현장 전문가 등 위촉직 13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관련 법률과 조례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정책을 심의하고, 분야별 서비스를 연계·조정하는 민관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오는 3월 27일부터 추진될 ‘통합돌봄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방문 의료와 일상 돌봄, 주거지원 서비스 등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심 민 임실군수는 “통합돌봄의 성공은 민과 관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협력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전문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돌봄 서
임실군이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 확대에 맞춰 기부자가 사업을 직접 선택하는 ‘지정기부’ 방식을 도입하고, 주민 체감형 복지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파격적으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20만 원을 기부한 기부자는 기존보다 약 2만 7천 원 늘어난 14만 4,000원을 환급받게 되어 기부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임실군은 기부금 활용의 투명성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총 14억 4,880만 원 규모의 9개 기금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오수 양궁 꿈나무 육성지원 ▲유기동물 입양지원 등 기부자가 원하는 프로젝트에 직접 기부하는 ‘지정기부’가 핵심이다. 오수 양궁 사업의 경우 선수들에게 1인당 800만 원 상당의 전문 장비를 지원해 제2의 양궁 스타 배출을 돕는다. 이외에도 ▲저소득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농촌유학 빈집재생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인구 유입을 위한 사업들이 병행 추진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세제 혜택이 대폭 강화된 만큼 임실을 아끼는 출향인과 국민들의 뜨거운 참여를 기대한다”며 “기부자들
순창군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2026년에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하며 영농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21일 군에 따르면 현재 본소와 서부권, 복흥·쌍치 권역 등 3개소에서 총 52기종 765대의 농기계를 운용하며 농가 맞춤형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거리가 먼 농가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복흥·쌍치 권역 사업소는 전체 임대 실적의 32%를 차지하며 지역 농민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순창군 농기계 임대사업은 총 6,368건의 임대 실적을 기록했다. 군은 단순 임대에 그치지 않고 농작업 대행, 파쇄지원단 운영, 예초기 무상 수리 등 입체적인 지원을 병행해 연간 약 64억 원 이상의 경제적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앞으로도 노후 장비를 적기에 교체하고 철저한 정비를 통해 농번기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농민들이 필요할 때 즉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는 농가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이라며 “주말 확대 운영을 통해 단 한 명의 농업인도 영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현
순창군이 전국 단위 전지훈련팀을 잇따라 유치하며 ‘스포츠 산업 도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하고 있다. 잘 갖춰진 인프라와 세심한 행정 지원이 어우러지면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 21일 순창군에 따르면 현재 수원 장안고 야구부와 광주BC 야구단, 소프트테니스 꿈나무 선수단 등 7개 팀 200여 명의 선수단이 순창에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순창이 동계 훈련지로 각광받는 비결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인프라’에 있다. 눈과 비를 막아주는 실내 다목적구장과 실내 야구 연습장은 동계 훈련의 최대 약점을 보완해준다. 여기에 눈이 오면 즉시 실행되는 신속한 제설 서비스와 추위를 녹여줄 난방기구 지원 등 순창군만의 ‘세심한 배려’가 선수단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이번 시즌 순창을 찾는 팀들은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 달간 머문다. 이에 따라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은 “선수들 덕분에 비수기에도 매출이 꾸준하다”며 반색하고 있다. 실제 순창군은 지난해 전지훈련 연인원 1만 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지훈련 유치는 투입 대비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매우 큰 알짜 사업”이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정읍시가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사고 걱정 없이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 보호막’을 제공한다. 21일 시는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최대 3,000만 원까지 배상 책임을 보장하는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보장구 이용자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며, 운행 중 타인의 신체나 재산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사고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2024년부터 보장 한도를 높이고 자부담금을 기존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낮춰 이용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사고 발생 시 전용 상담센터(02-2038-0828)를 통해 청구할 수 있으며, 본인의 신체 상해를 제외한 배상 책임 전반을 지원한다. 정읍시의 세심한 복지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시는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거점 16개소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전동보장구 수리비용도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보험 지원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심리적·경
정읍시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들의 기계화 영농을 돕기 위해 17억 원 규모의 ‘2026년 농기계 지원사업’을 전격 시행한다. 21일 시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농기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트랙터, 콤바인 등 25종의 일반 농기계와 맞춤형 소형 농기계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 농기계는 기준 가격의 30~50%, 소형 농기계는 최대 60%까지 시비로 보조한다. 특히 최근 재배 면적이 급증한 논콩 농가를 위해 범용 콤바인과 논콩 파종기 등의 지원 기준 가격을 현실화하여 농가가 실제로 느끼는 보조금 혜택을 대폭 늘렸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논콩 적심기’를 지원 품목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는 수작업 의존도가 높았던 적심 작업의 기계화를 유도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단가를 지속적으로 현실화해 농기계 구입 부담을 낮춰갈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농기계 지원은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고질적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
정읍시가 어르신들이 정든 집을 떠나지 않고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시는 지난 20일 탑가정의학과의원 등 9개 협약기관 관계자들과 실무 간담회를 갖고, 오는 3월 27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시비 5억 9,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돌봄 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특히 정읍시만의 지역 특화 서비스인 ‘정읍형 통합돌봄’을 통해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등 4개 분야에서 총 9종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양·한방 방문 의료를 비롯해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틈새 요양 돌봄, 건강 맞춤형 영양 식사 제공, 안심 주거환경 개선 등이 포함된다. 이는 어르신들이 요양 시설에 입소하는 대신 평생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Aging In Place)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핵심 목적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9개 기관 실무자들은 구체적인 서비스 제공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상자별 특이사항 및 서비스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읍시 관
정읍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대규모 기능보강 사업에 착수한다. 21일 시는 총사업비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경로당 362개소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및 노후 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일상 속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수리를 넘어 신축과 장비 보강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지원으로 진행된다. 시는 경로당 1개소를 신축하는 것을 비롯해, 시설 노후도가 심한 182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개보수를 실시한다. 또한 에어컨, TV, 냉장고 등 생활 필수 가전과 각종 비품의 교체가 필요한 179개소에는 최신 장비를 지원해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시는 읍·면·동별 사전 수요 조사와 꼼꼼한 현장 확인을 거쳐 이용률이 높은 경로당을 우선 선정하는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향후 공사 과정에서도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부실 공사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경로당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이 이뤄지는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어르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겨울방학을 맞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배움과 놀이가 공존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20일 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꿈자람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꿈자람학교는 방학 중 신체 활동이 위축되기 쉬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질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강좌로는 역동적인 ‘놀이체육’과 집중력을 기르는 ‘보드게임’, 미래 핵심 기술을 체험하는 ‘블록코딩’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학생은 “내가 직접 코딩한 로봇이 움직이는 게 정말 신기하다”며 즐거워했고, 함께한 학부모는 “방학 기간 친구들과 어울리며 활기를 찾는 아이의 모습에 큰 안심이 된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꿈자람학교가 학생들에게는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돌봄의 부담을 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
장수군 초·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낭보를 전해오며 지역 스포츠 육성 체계의 성공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20일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에 따르면 장수초·장수중 소프트테니스부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순창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장수초 4학년 이하부 개인복식 1위(신지웅·송시혁)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남·여 4·6학년 개인복식 3위, 여자 초등부 단체전 3위 등 학년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장수교육지원청과 장수군 체육회의 긴밀한 ‘초·중 연계 육성 시스템’ 덕분이라는 평가다. 체육회는 전문 지도자를 배치해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연계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초등학교에서 다진 실력이 중학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추영곤 장수교육장은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얻는 즐거움이 중학교까지 중단 없이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구축한 연계 육성 체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꿈나무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