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지역의 숨은 맛집을 알리고 골목상권 매출을 올리기 위한 ‘내돈내산 맛집 탐방기 이벤트’를 본격 가동한다. 9일 정읍시는 시민이 직접 식당을 이용하고 SNS에 후기를 올리면 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내 음식점, 카페, 제과점을 이용한 뒤 결제 영수증과 인증 사진을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이후 시 공식 채널의 QR코드를 통해 신청 폼을 작성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보상은 결제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2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5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의 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상품권 Chak(착)’ 앱 가입이 필수다. 특히 우수한 후기를 남긴 ‘베스트 리뷰어’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식사권이 추가로 제공되는 행운도 기다리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발굴한 맛집 정보는 소상공인에게는 든든한 홍보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가이드가 될 것”이라며 “4월부터는 관광객 대상의 식비 지원 이벤트도 병행
정읍시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뇌 건강을 집중 관리하는 스마트 예방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9일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신태인보건지소 분소에서 인지 기능 저하를 막고 신체 활력을 돕기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백세누리 뇌튼튼교실’을 개강하고 내달 29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선별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요일 총 16회 진행된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인지 훈련’을 도입하고, 전문 교재 학습과 신체 운동, 요리 체험을 병행해 어르신들이 지루함 없이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 어르신들의 노인 우울 척도와 기억력 감퇴 평가 등 사전·사후 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인지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치매는 예방 활동을 통해 발병 시기를 늦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태인 분소를 거점으로 다각적인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정든 마을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정읍시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의 완벽한 시행을 위해 막바지 현장 점검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정읍시는 오는 4월 1일 무료 환승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시스템 안정성과 시민 불편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시내버스 현장 탑승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전용 환승 시스템 구축과 하차 단말기 도입이 추진됐다. 제도가 시행되면 승객은 버스 하차 후 60분 이내에 다른 노선으로 갈아탈 경우 최대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현금 이용 시에는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환승이 인정된다. 시는 특히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읍·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선 간 배차 간격과 환승 대기 시간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본격 시행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말일까지는 시범 운행 기간을 운영해 시스템 오류 등 최종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무료 환승제는 시민들의 가계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제도가 혼선 없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시스템 관
겨울철 관광 불모지로 여겨졌던 지방 중소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읍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글로벌 청년 겨울캠프’가 기대 이상의 경제적·홍보적 성과를 거두며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9일 정읍시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운영된 겨울캠프 분석 결과, 직접 소비와 홍보 환산 가치를 포함해 총 1억 6,000여만 원 이상의 종합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의 성공 비결은 ‘단순 방문’이 아닌 ‘심층 체류’에 있었다. 40개국에서 모인 외국인 유학생 등 80명의 참가자는 14일간 정읍에 머물며 농가 일손을 돕고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하는 등 지역 사회 깊숙이 스며들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체험비, 숙박비, 식비 등 직접적인 지역 환원 금액만 1억 원에 달한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685건의 SNS 콘텐츠는 전 세계로 확산되며 누적 노출 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약 6,000만 원 상당의 광고 효과와 맞먹는 수치로, 겨울철 정읍의 숨은 매력을 글로벌 플랫폼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캠프는 겨울철 비수기와 공공 유휴 시설을 결합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합 불어넣은 성공적인 선순환 모
익산의 학생들이 영어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의 다양한 언어를 배우며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배움터가 열린다. 6일 익산외국어교육센터는 오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15주간 운영되는 ‘2026년 상반기 외국어 방과후수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관내 초등학생(3학년 이상)부터 고등학생(2학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영어와 제2외국어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어 프로그램은 초·중·고급 수준별 파닉스와 리딩, 문법, 회화가 포함되며, 제2외국어는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와 함께 실용적인 ‘여행 프랑스어’ 기초 과정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업은 하반기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운영되어 학습의 연속성을 보장하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민반’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어서 익산시 전체의 외국어 역량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익산외국어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좌별 모집 인원이 12~15명으로 소수 정예 수업인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공현주 원장은 “외국어는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타 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강화를 위해 학교 안팎의 경계를 허문 역대 최대 규모의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6일 전북교육청은 올해 1학기 고교학점제 수업으로 ‘학교 연계 공동교육과정’ 91개와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 밖 교육’ 4개 등 총 95개의 맞춤형 강좌를 이달 2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전년 대비 16개 강좌를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주고, 양현고 등 32개 거점학교에서는 인공지능 수학, 고급 물리학 등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 교과들이 대거 포진했다. 특히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병행(블렌디드), 온라인 방식 등 유연한 운영 모델을 도입해 원거리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고3 학생들을 위한 ‘학교 밖 교육’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등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한다. 인공지능과 프로그래밍 탐구, 첨단 물리학 등 대학 수준의 심화 강좌가 주말을 이용해 펼쳐질 예정이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적성에 맞는
임실군이 기후 변화와 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이끌어낼 ‘2026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6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신청사 중회의실에서 전문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대상자와 추진 방향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식량작물, 과수, 채소, 축산은 물론 청년 농업인 육성과 농산물 가공 분야까지 아우르는 총 42개 사업을 선정했다.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29억 1,600만 원 규모다. 심의위원들은 사업 신청 농가에 대한 현장 확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업의 파급효과와 지역 여건 부합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투명성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맞춤형 기술 보급에 중점을 뒀다. 확정된 농가와 단체는 보조금 집행 기준 등 사전 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임실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천소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선정된 시범사업들이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임실의 불교 문화유산이 마침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보물의 반열에 올랐다. 6일 임실군은 신평면 진구사지에 위치한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 좌상>**이 지난 2월 26일 국가 보물로 최종 지정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1963년 ‘임실 진구사지 석등’이 보물로 지정된 이후 63년 만에 이뤄낸 역사적인 성과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석조비로자나불 좌상은 9세기 통일신라 하대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는 수작이다. 비록 광배와 오른팔 일부가 유실되었으나, 늘씬하고 균형 잡힌 신체 비례와 섬세한 옷주름 조각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면석부터 상대석까지 화려한 문양을 새겨 넣은 팔각연화좌대는 당시의 높은 예술적 수준과 의장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그 의미가 깊다. 진구사는 고구려계 보덕화상의 제자들이 창건한 사찰로, 신라 선종사찰을 거쳐 고려 조계종, 조선 교종의 자복사로 지정되는 등 시대별 불교 사상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1675년 편찬된 임실현 읍지 『운수지(雲水誌)』에도 그 존재가 명확히 기록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임실군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석불을 자식처럼 아껴주신 중
순창군이 고물가 시대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순창사랑상품권’의 캐시백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6일 순창군은 지역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순창사랑상품권의 캐시백 적립률을 기존보다 높은 12%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설 명절 기간 운영했던 ‘한시적 15% 캐시백’ 정책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명절 기간 상품권 사용액이 급증하며 골목상권 매출이 실질적으로 증가하자, 군은 그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상시 적립률을 12%로 상향 조정하는 결단을 내렸다. 순창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는 ‘경제 방파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민들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한 간편 충전이나 관내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명절 특수가 상시적인 지역 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캐시백 적립률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체감 물가는 낮추고 소상공인의 웃음소리는 높이는 현장 중심의 경제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
순창군이 미래 핵심 전략 산업인 ‘마이크로바이옴’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유망 기업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6일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진흥원 연회장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입주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국 바이오 및 농생명 분야 기업 25개사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 계획과 파격적인 지원 제도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총사업비 149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공공임대형’ 방식이라는 점이다. 이는 초기 자본이 부족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나 창업 초기 기업들이 고가의 장비와 사무 공간을 저렴한 임대료로 활용하며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순창군만의 배려가 담긴 정책이다. 센터는 향후 공장형과 사무형 공간 등 총 33개의 입주실을 갖추게 되며, 입주 기업에는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지원 ▲시제품 제작 연계 ▲판로 개척 등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맞춤형 패키지’가 지원될 예정이다. 최영일 이사장(순창군수)은 “지식산업센터는 순창의 강점인 발효·미생물 인프라와 민간의 기술력을 결합하는 핵심 고리가 될 것”이라며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우리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