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과수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받는 태추단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배 농가 대상 전문 교육을 마련했다. 센터는 지난 17일 제2청사에서 재배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태추단감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배 관리 방식과 병해충 방제 기술에 따라 품질 편차가 큰 태추단감의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인 기술 습득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서재만 단감 현장교수는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이론보다는 병해충 방제 요령과 시기별 재배 관리법 등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영농 과정에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교육에 임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태추단감은 정읍 과수 농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 품목이라며, 이번 전문기
전주여자고등학교는 고시 외 과목인 배움과 삶을 잇는 탐구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심의 인정 교과서 심사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학생 주도 탐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된 이 교과서는 일반고등학교에서도 깊이 있는 탐구 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시 외 과목은 국가와 교육청이 지정한 필수 과목 외에 학교가 자율권에 따라 새롭게 편성하는 과목으로, 학교의 특성과 학생의 진로를 반영한 교육이 가능하다. 이번에 인정된 교과서는 학생이 삶의 맥락에서 출발한 질문을 바탕으로 탐색, 표현, 실천, 성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스로 설계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자료를 비판적으로 선별하고 주장과 근거, 정당화 구조로 사고를 정리하며 탐구 결과를 실제 실천으로 연결하는 학습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배움의 목적 성찰을 통한 질문 생성, 자료 분석을 통한 핵심 개념 구조화, 탐구적 글쓰기와 논리적 말하기를 통한 사고 표현 등으로 이루어졌다. 탐구 결과를 지역사회와 일상의 실천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배움이 삶을 변화시키는 힘임을 몸소 경험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집필진 대표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 어울소리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은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 예술활동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장애인 오케스트라 어울소리를 창단했다. 특히 어울소리 단원 8명은 전국 최초로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돼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희망의 울림, 첫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창단 이후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단원들의 노력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어울소리 오케스트라와 함께 성악가 박영근, 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달빛누리 중창단이 무대에 올라 공연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대표작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전곡을 비롯해 가곡 첫사랑, 눈 등 중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협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총 350석 규모로 선착순 티켓 배부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연주회가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따뜻한 울림을 남기고 연주자들에게는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유지관리사업 추진 실적과 하천 내 불법행위 단속 등 하천 관리 전반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중심으로 종합 평가한 결과다. 임실군은 선도적인 하천 관리 업무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내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뽑혔다. 군은 효율적인 하천 유지를 위해 총 17억 3,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이를 통해 관내 지방하천 38개소를 대상으로 하상 퇴적토 준설, 제방 제초 및 수목 제거, 노후 배수문 등 각종 시설물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하천 내 설치된 가동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집중호우와 태풍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이러한 노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으며, 지난 2019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6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는 결실을 맺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선정은 체계적인 하천 유지관리와 선제적인 시설 정비, 군민과 함께하는 환경 관리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임실 산타축제가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해진 먹거리와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체계를 갖추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임실군은 올해 산타축제에서 기존의 놀이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에 더해 축제장 곳곳에 다양한 먹거리를 체계적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 음식 부스와 푸드트럭, 간편 먹거리 존을 구역별로 나누어 운영 규모를 크게 확대함으로써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소년층까지 고루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치즈테마파크 주차장에 조성되는 대형 음식 부스에는 11개 업소가 참여해 다슬기탕, 시래기 육개장 등 겨울철 인기 메뉴와 치즈돈가스 등 든든한 식사류를 선보인다. 또한 치즈연구소 일원에는 임실치즈붕어빵과 구워 먹는 치즈 등 특색 있는 겨울 간식 존이 확대 운영되며, 이벤트 광장에는 분식 부스 10개소와 푸드트럭 6대가 배치된다. 교통편의 대책도 대폭 강화됐다. 군은 지난 축제 당시 인파가 몰려 발생했던 교통 혼잡을 방안하기 위해 경호업체와 모범택시 등 교통전문요원 4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한다. 이들은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차 관리를 전담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기
순창군이 2025년 하반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하며 공립미술관 등록을 위한 행정적 준비를 마쳤다. 순창군은 이번 하반기 평가에 참여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최종 심의 등 총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미술관 등록에 앞서 시설 설립의 적정성과 행정적 준비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미술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초부터는 공립미술관 등록을 목표로 전문 학예사 채용, 전시실 보수, 수장고 정비 등 시설과 운영 전반을 대폭 개선해 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준비 과정이 이번 평가에서 공립미술관 설립 기준에 부합한다는 인정을 받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이번 평가 통과는 순창군이 보유한 문화시설 인프라와 행정 운영체계가 공립 수준의 전문성을 갖췄음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순창군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공립미술관 등록을 위한 남은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향후 공립미술관으로 최종 등록되면 전시 관련 국비 지원 가능성이 열리며, 각종 국·도비 연계 문화예술 공모 사업에서 우선 선정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기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도비 30% 확보를 확정 짓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16일 전북자치도청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최영일 순창군수, 최훈식 장수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부터 시행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도와 순창군은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도-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연계 시책 발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도는 전체 사업비 중 30%를 도비로 부담해 순창군의 시범사업 추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시범사업이 본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 비율 상향과 지방교부세 확대를 위한 공동 대응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제도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정읍시가 고강도 재정 혁신을 통해 151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최고의 살림꾼 지자체로 공인받았다. 정읍시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10억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세출 절감과 세입 증대 등 우수 사례를 발굴해 지방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총 186건의 사례가 제출되었으며, 정읍시는 전문가와 국민심사단의 최종 평가를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방세수 감소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구조 혁신을 단행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읍시의 이번 성과는 네 가지 분야의 강력한 혁신에서 비롯됐다. 시는 먼저 조직 효율화를 통해 행정 인력 58명을 감축하며 고정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성과가 미흡한 보조 사업을 정리해 재정안정화기금을 2022년 대비 4배가량 확대하며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한 재정 안전판을 구축했다. 행정 내부적으로는 사전 감사제를 대폭 강화했다. 부서별 전문직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이용자 중심의 소통 행보를 강화하며 2026년 사업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복지관은 지난 16일 곰두리스포츠센터 강당에서 이용자와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장애인복지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다가오는 2026년의 새로운 복지관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지관은 내년도 핵심 운영 방향으로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안정적 근무 환경 조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통한 배움과 사회참여 연계,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복지관 내 7개 팀에서 추진할 총 63종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이용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발표에서는 기획사업과 시설지원을 비롯해 맞춤지원 서비스, 기능 향상 및 재활 서비스, 가족지원, 평생교육·문화예술·여가 프로그램,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이용자는 내년에 운영될 프로그램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 소속 박상준 선수가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모래판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정읍시는 지난 15일부터 경북 문경시에서 열리고 있는 위더스제약 2025 문경오미자장사 씨름대회 소백급에서 박상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 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박 선수의 활약은 독보적이었다. 소백급 경기에 출전한 박상준 선수는 16강에서 손희찬(증평군청)을, 8강에서 김성하(창원특례시청)를 차례로 꺾으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4강에서는 홈팀의 응원을 얻은 김우혁(문경시청)을 제압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 강호 전성근(영월군청)을 만난 박 선수는 침착한 경기 운영과 화려한 기술을 앞세워 최종 스코어 3대 1로 승리하며 생애 첫 장사 인증서를 품에 안았다. 이번 우승은 단풍미인씨름단의 최근 상승세를 증명하는 결과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정읍시청 씨름단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김찬영 선수의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의성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정상호 선수가 한라급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씨름 명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