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은 영·유아의 책과 첫 만남을 돕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1기’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병행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부모들이 집에서도 배운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회로 진행되며 장소는 시립도서관 3층 채움터 1강의실이다. 참여 대상은 13개월부터 2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 총 10가족으로, 오는 16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문의는 시립도서관 063-540-4137로 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사회단체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한부모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 68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정은 지난 1일 용지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고 현재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생계와 주거 모두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장단협의회, 청년회, 어울림봉사회, 남녀의용소방대 등 4개의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총 68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 가정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라는 지역 단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결과다. 피해 가구는 “뜻하지 않은 화재로 집을 잃고 절망에 빠졌을 때, 많은 분들이 손을 내밀어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아이와 함께 용기를 내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신 각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정에서도 피해 가구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복지협의회(위원장 최호길)가 지난 10일,‘양심화단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신풍동 일대에 대형화분을 활용한 조경수 식재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최호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변 일대의 나무 전지작업, 잡초 제거, 불법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정비 작업을 통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정완 신풍동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불법쓰레기 근절과 같은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과 깨끗한 마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개선 및 복지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익산시가 전래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감정 이해와 표현 능력을 키우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황등도서관에서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전래동화로 알아보는 감정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래동화 속 등장인물의 감정을 함께 살펴보고 참여 아동들이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매 회차별로 동화 읽기, 감정 나누기, 감정 공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아동의 정서 발달과 함께 창의적 표현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영등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전래동화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감정을 표현하는 공예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자존감과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의 수영장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11일, 이번 개선 공사가 수영장 천장 보수, 탈의실 캐비닛 교체, 주차장 정비 등 실내외 전반에 걸쳐 이뤄졌으며,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수영장 천장 보수는 정밀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구조물 보강과 보수를 실시해, 실내 공간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남녀 탈의실 내 캐비닛 전면 교체 작업도 이뤄졌다. 1·2층 전체 공간에 걸쳐 낡은 캐비닛을 위생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신형으로 바꿔,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했다. 주차장 개선도 병행됐다. 기존 주차면의 폭을 2.3m에서 2.5m로 확장해 차량 간 간격을 넓히고, 이용자의 불편을 줄여 접근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김대중 전북도의원과 조은희 익산시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지원에 힘입어 추진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
㈜금강피씨(대표 서상준)는 10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금강피씨는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콘크리트 구조물 전문 개발·생산 기업으로, 매년 성금·성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사랑의 열매 ‘지역사회공헌 명문 나눔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서상준 대표는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이 심할 것으로 보여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더 걱정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생각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금강피씨와 서상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군산시도 폭염 대응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이번 기탁금을 활용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정을 위한 여름용품·영양식 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맞춤형 복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공공부문 우수지자체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11일 전주시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시상식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정착과 나눔 실천 확산을 목표로 진행된 것으로, 익산시는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위기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가정방문형 복지사업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부라는 작은 실천에 함께해 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 지원 확대와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연중 다양한 나눔 캠페인과 복지 연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공공부문 우수지자체의 영예를 안았다. 11일 전주
익산시가 고속도로 관문에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새겨 넣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시는 11일, 기존 ‘여산휴게소’의 명칭을 ‘익산미륵사지휴게소’로 변경하고 상행선 본관 앞에서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명칭 변경은 2020년부터 시민 의견을 수렴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한국도로공사의 명칭 변경 심의를 최종 통과하며 결실을 맺었다. 무엇보다 여산면 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대승적으로 동의하고 협조함에 따라,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지역 간 상생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여산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 퍼포먼스와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익산시 홍보대사인 성악가 장영우를 비롯해 익산시립풍물단, 여산부사관학교 군악대가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돋웠다. 현장에서는 익산의 특산품을 알리는 로컬푸드 판매부스와 관광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돼 고속도로 이용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시는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익산미륵사지휴게소’를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미륵
익산시 신동에서 11일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밥차'가 운영되며 지역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사랑의 밥차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의 후원과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호상·김정숙), 신동새말아띠 자원봉사단(단장 김점순)의 공동 참여로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새말아띠 자원봉사단원 40여 명은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 신동4호공원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 300여 명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쿨토시 배부도 이뤄졌다. 김점순 단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성스러운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숙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식사와 쿨토시를 준비했다"며 "더운 날씨에도 성심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와 육군부사관학교가 손을 맞잡고 지역 주민 복지 증진과 민·관·군 상생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익산시는 11일 여산면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문화·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사관학교 내 주요 문화·체육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폐쇄적이라는 군 부대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상생 협력의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오는 7월부터 도서관, 체육관, 공원 등 군부대 내 다수의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개방 시설은 ▲학록도서관 ▲계백관(체육관) ▲국립전사박물관 ▲계백공원 등으로,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일로 지정됐다. 시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위병소 인근 별도 출입구를 통해 출입할 수 있으며, 간단한 인적사항과 연락처만 작성하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김경중 육군부사관학교장은 “이번 협약은 군이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열린 부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