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행 중심의 교육으로 변화의 의지를 다졌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활성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 제8조에 따른 필수 과정으로,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2024년 인사혁신처 선정 ‘적극행정 우수강사’이자 국가인재개발원 ‘명강사’로 선정된 최덕림 강사(前 순천시 안전행정국장)를 초빙했다. 최 강사는 ‘적극행정을 통한 공공혁신 / WHY & HOW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왜 적극행정인가(WHY),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HOW), ▲사례를 통한 공직자의 자존감 회복, ▲공공 헌신의 실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실행 사례가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김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 되는 이유’보다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실천형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향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인센티브 지급
최근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면서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은 이번 결정을 두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 방탄을 위해 항소를 막았다”고 비판하며 정치적 개입론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사실과 논리적 근거가 빈약하며, 정 장관의 결정은 오히려 법과 제도, 국민 관점을 우선한 책임 있는 판단이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항소를 준비하던 검찰 수사·공판팀이 자정 직전 갑작스런 ‘항소 금지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번 결정이 대통령과 민주당의 ‘재판 무마 시도’라고 단정했다. 하지만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배경을 살펴보면, 이는 정치적 판단과 무관하게 법리적·제도적 고려에 따른 합리적 조치임을 알 수 있다.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에서 유동규 전 본부장과 김만배 씨 등 피고인들에게 이미 중형이 선고됐다. 화천대유 관련 부당이득과 손해액을 고려하면, 검찰 구형과 비교했을 때 양형이 절반 이상 실현됐다. 형사소송법상 ‘불이익변경 금지’ 원칙으로 인해 항소를 해도 형량을 높일 수 없다는 점도 중요한 사실이다. 즉, 항소를 남발해도 실질적 의미가 없고,
부안군이 또 한 명의 뜻깊은 고향사랑기부자를 맞이했다. 부안군은 최근 미디어 콘텐츠 매니지먼트 기업 ‘유비크리에이티브’와 디자인 전문업체 ‘공감디자인’을 운영하고 있는 신명환 대표가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플랫폼 기획사업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특히 1인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교육과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모색해왔다. 이번 기부는 지역에서 사업을 이어온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실천 의지를 담은 자발적 참여로, 기탁금은 부안군의 주민 체감형 상호기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명환 대표는 “평소 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해 고민해왔는데, 고향사랑기부제가 그 생각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되었다”며 “이번 기부가 부안군의 의미 있는 사업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디자인과 미디어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쌓은 신명환 대표님께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눔으로 표현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실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부안군은 지난 5일 ㈜라인종합건축사사무소 김남중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남중 대표는 그간 보안면 신청사, 주산면 신청사, 온가족센터 등 부안군 주요 공공건축물 설계를 맡아온 건축 전문가로, 지역과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 기부를 실천했다. 김 대표는 “건축은 단순한 공간 설계를 넘어, 지역의 일상과 삶을 담아내는 그릇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안과 이어온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과 호흡하며 의미 있는 건축을 이어온 김남중 대표님의 기부는 공공성과 따뜻함이 함께하는 사례”라며 “기부금은 주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금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전북 최초로 기부자가 원하는 분야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지정기부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금은 어르신 목욕비 지원, 청년 주거비, 환경보호사업 등 주민 체감형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은 7일 동경영어영농조합법인 이종원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종원 대표는 지난 2024년에도 기부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며 지역 농업인의 모범적인 나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경영어영농조합법인은 부안을 기반으로 서리태, 백태, 팥 등 잡곡류를 생산·유통하며, 쿠팡, 우체국쇼핑, 지마켓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종원 대표는 “농업이야말로 지역을 지탱하는 근간이라고 생각한다”며 “노력한 성과를 다시 고향에 환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온 이종원 대표의 꾸준한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며 “기부금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지역 활성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은 기관·단체 릴레이 기부 확산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기반을 넓히고 있으며, 지정기부제와 지역 특산물 중심의 답례품 운영으로 기부자 만족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한국해상풍력은 최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부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석무 대표는 “지역 기업으로서 부안군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인재를 위한 교육 지원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이사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후원해주는 한국해상풍력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반값등록금 실현, 다자녀·특기 장학금, 대학 비진학 청년 창업·취업 지원 등 실질적인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인재육성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성덕면 주민들이 함께 버무린 김장김치로 올겨울이 한층 따뜻해졌다. 김제시 성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선열)가 지난 7일 ‘2025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독거노인, 경로당, 저소득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여름부터 정성껏 재배한 배추 500포기를 버무렸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100여 가구에 고루 전달돼 지역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최선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김장 행사는 단순히 김치를 담그는 것이 아니라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공동체의 온기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순 성덕면장은 “한 해의 마지막을 주민들과 함께 나눔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성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성권)가 부안군과의 상생협력을 실천에 옮겼다. 부안군은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양 기관이 최근 체결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 이후 첫 실천 사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기탁식은 부안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성권 본부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과의 연대를 다졌다. 김성권 본부장은 “단순한 협약을 넘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실천적 상생을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공동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공기관이 지역 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부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활발히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전북 최초로 기부자가 원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지정기부제’를 운영 중이다. 기부금은 어르신 목욕비 지원, 청년 주거비 보조, 환경보호 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체감형 복지
김제시 백구면이 초겨울을 맞아 따뜻한 온정으로 물들었다. 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6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은희)가 이날 오전 8시부터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취약계층과 마을 공동체에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회원 30여 명이 함께 정성껏 고추장 약 360개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과 각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모여 재료를 손질하고 고추장을 버무리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곳곳에서 나눔의 온기가 퍼졌고, 주민들도 현장을 찾아 격려와 응원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재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만든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새마을부녀회장도 “회원들의 손끝마다 정성이 담겼다”며 “이번 나눔이 백구면 전체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화자 백구면장은 “매년 변함없이 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 문화가 백구면 전역으로 확산되어, 모두가 함께
김제시가 전국 초등 배드민턴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일주일간 활기를 더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처음 개최된 전국 단위 초등 엘리트 배드민턴대회로,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회장 이용국)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심용현)와 김제시배드민턴협회(회장 이병순)가 주관했다. 전국 73개 팀, 435명의 초등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기장에는 선수들의 힘찬 스매싱 소리와 학부모들의 응원 함성이 어우러져 열정의 무대를 만들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김제에서 기량을 펼치며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 대회를 통해 한국 배드민턴을 이끌어갈 차세대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마케팅 중심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7월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과 협약을 맺고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