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고군산군도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게 하며 관광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이 지역 경제와 직결되는 상황에서 사업 완성도와 안전 확보가 동시에 강조되고 있다. 시는 말도에서 명도, 방축도를 잇는 총연장 7.3km 규모의 해안 트래킹코스 조성 사업을 오는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광대도 급경사 접속 구간 정비가 진행 중으로, 전체 사업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이 트래킹코스는 섬과 바다, 지질 구조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해안 탐방로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인도교 4개 교량이 이미 개통돼 일부 구간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이용 중이며, 완공 시 고군산군도를 잇는 대표 관광 동선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사업의 핵심인 인도교 설치는 2017년 착공 이후 약 8년에 걸쳐 올해 초 완료됐다. 다만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공사비 정산 문제를 둘러싸고 군산시와 시공사 간 소송이 진행 중이며, 1심 이후 항소심 절차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과거 일부 구간에서 강풍에 따른 케이블 진동 문제가 발생하면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군산시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나서며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재정비하고 있다.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하는 예방 중심 복지로 정책 방향이 이동하는 모습이다. 시는 오는 5월 22일까지 관내 1인 가구 5만 5,895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된다. 조사는 단계별로 정밀하게 진행된다. 1차에서는 방문을 통해 실제 거주 여부와 고립 가능성을 확인하고, 2차에서는 기존 상담 이력과 유선 상담을 병행해 위험도를 분석한다. 이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 대해서는 3차 심층 방문 조사를 통해 보다 면밀한 상태 점검이 이뤄진다. 군산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가구에 대해 즉각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례는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사후 대응까지 체계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사회적 고립 문제가 새로운 사회 위험으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취할 수 있는 적극적 대
군산시가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외부 경제 변수에 대응해 단기간 내 소비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4월 한 달간 군산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한시 상향하고, 발행 규모도 기존 4,000억원에서 5,002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도비 확보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이번 정책은 최근 중동 정세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할인율 상향에 따라 시민들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8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체감 혜택을 높여 단기간 내 소비를 유도하는 직접적인 수단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방안은 부시장 주재 비상경제 대응 회의에서 논의된 민생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 회복과 경제 활력 제고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특히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가 지역 내에서 순환되는 구조를 강화해 경제 파급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군산시는 향후 상품권 판매 추이와
군산시가 자동차와 조선 중심 산업 구조를 첨단 제조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로봇산업 육성에 본격 착수했다. 기존 주력 산업의 경쟁력 유지와 미래 산업 기반 확보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대응이다. 시는 지난 27일 김영민 군산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로봇산업 육성 자문 회의를 열고 산학연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군산대학교를 비롯해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AI 로봇 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 전환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로봇 기술이 단순 자동화를 넘어 제조 전반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와 군산조선소의 스마트화 추진을 지역 산업 재편의 주요 계기로 보고, 이를 연계한 대응 전략 마련 필요성이 강조됐다. 논의는 ▲기관별 로봇 관련 사업 현황 공유 ▲신규 사업 발굴 ▲주력 산업의 인공지능 기반 생산체계 전환 대응 ▲군산형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 방향 등으로 이어졌다.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 산업 전반을 재구성하는 수준의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는 분석이다. 군산시는 이번 자문회의를 계기
김제시가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키기 위해 병해충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과수 질병 특성을 고려해 선제적 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시는 사과·배·복숭아·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과 돌발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를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상 공급했다. 이번 지원은 병해충 발생 초기 단계에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추진됐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작물에 발생하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감염 시 잎과 가지가 타들어가듯 고사하는 특성을 보인다. 치료가 어려워 발생 시 과수원 폐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된다. 여기에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초기 단계에서의 집중 방제와 지속적인 예찰이 농가 피해를 줄이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김제시는 이번 사업에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살균제와 미생물제, 살충제 등 7종의 방제약제를 지원했으며, 4월 말까지를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집중기간’으로 지정해 현장 지도
새만금을 둘러싼 개발과 이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 시민들이 직접 나서 환경을 관리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행정 중심 관리에서 나아가 시민 참여형 환경 보전 활동이 지역 경쟁력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김제시에 따르면 새만금미래김제시민연대는 지난 26일 새만금 방조제 일대에서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시민연대 위원들과 시 새만금경제국 직원 등 60여 명은 새만금 2호 방조제 바람쉼터 주변에 집결해 겨울철 동안 쌓인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순한 환경 미화 차원을 넘어 관광 환경 개선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봄철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쾌적한 경관을 조성해 새만금의 체류 가치와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점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지역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환경을 가꾸는 과정은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새만금은 현재 산업·물류 거점으로의 기능 확대와 함께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환경 관리 수준은 지역 경쟁력을
지역 기반 금융기관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이 김제 인재 육성의 토대로 자리 잡고 있다. 단발성 기부를 넘어 장기적 협력 구조를 통해 교육 지원을 이어가는 점에서 지역 상생 모델로 주목된다. 전북은행은 27일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나섰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 후원을 넘어 제도적 협력과 결합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북은행은 장학재단과의 금고 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기금 운용을 맡는 동시에, 협약 기간 동안 매년 1억원의 협력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운영 체계를 동시에 구축하는 구조다. 전북은행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25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16년간 꾸준히 지역 인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방 금융기관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장기적 교육 투자에 나선 사례로 평가된다. 장학사업 외에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공부방 지원, 어린이 통학 안전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지원을 확대해왔다. 금융
김제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구조를 가동하며 ‘현장 체감형’ 정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 주도의 일방적 지원을 넘어 시민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치 모델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 회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26일 지평선 문화축제 발전소에서 민생경제협의체 2026년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재정비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분야별 분과를 중심으로 향후 추진할 정책 과제와 실행 전략이 논의됐으며, 시민 참여형 ‘민생경제(+) 실천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공동 실천 의지도 다졌다. 이는 정책 추진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체감도를 높이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특히 참석자들은 도시재생사업과 민생경제 정책 간 연계 가능성에 주목했다. 요촌 지역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간 재생을 넘어 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정책 연계가 핵심 과제로 부각된 셈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소상공인과
김제시가 적극행정 추진 성과를 기반으로 행정 혁신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단기적 실적을 넘어 조직 문화로 자리 잡은 적극행정이 외부 평가에서도 연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민선 8기 기간 동안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행정의 적극성, 정책 성과, 시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대표적인 정부 평가 지표다. 김제시는 제도 개선 노력과 기관장 리더십, 성과 창출 역량, 공무원 인식도 등 주요 항목 전반에서 균형 잡힌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전 컨설팅과 규제 혁신, 우수사례 발굴 등 실질적인 행정 실행력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성과는 제도적 기반과 조직 문화 변화가 동시에 작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그동안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과 사전컨설팅 활성화 등을 통해 공직자가 위험 부담 없이 창의적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여기에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과 실행을 병행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주력했다. 행정의 적극성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
익산시가 디지털 기술과 첨단 장비를 활용한 구강관리 사업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치아 건강 관리에 나섰다. 예방 중심의 체계적 관리로 평생 구강건강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익산시보건소는 27일 미취학 아동기관 4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덴탈 키즈매니저’ 사업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광대학교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협력해 3년째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구강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 기관은 기존 참여 어린이집 2곳과 신규 유치원 2곳으로 구성됐다. 구강관리의 연속성을 고려한 선정 방식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과 체험,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의 관리가 포함됐다. 1·3회차에는 아동들이 원광대학교 교육공간을 방문해 구강검진과 시청각 기반 교육을 받고, AR 체험과 칫솔질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놀이를 통한 교육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유도한다. 2·4회차에는 보건소와 대학 교수진이 직접 아동기관을 찾아 구강검진과 교육,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현장 중심 관리로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첨단 치아우식 진단 장비를 활용해 충치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