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익산시가 지원사업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연령 제한을 없애고 전입 기준을 완화해 정책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22일 귀농·귀촌인의 주거 안정과 영농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2026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 달 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지원사업은 모두 6개로,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농지·주택 임차비 지원, 귀농인 소득사업·생산기반 지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이다. 익산시는 보다 많은 귀농·귀촌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신청 자격을 크게 완화했다. 기존에는 연령을 65세 또는 70세 이하로 제한하고 전입 3년 이내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개정 이후에는 연령 제한을 없애고 전입 후 5년 이내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신청 주체도 확대됐다. 종전에는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가운데 1명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해 가구 상황에 맞는 유연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귀농을 준비하면서도 까
태극마크를 향한 전국 펜싱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익산에서 이어졌다. 유소년부터 성인 선수까지 대거 출전한 국가대표 선발전 무대에서 익산시청 펜싱팀은 금메달을 따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익산시는 22일 ‘2026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과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펜싱협회가 주관해 익산시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남녀 사브르·에페·플뢰레 전 종목에 걸쳐 선수와 임원 등 2,200여 명이 참가해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2009~2012년생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부터 일반부 국가대표 선발대회까지 단계별로 운영되며, 차세대 유망주 발굴과 함께 한국 펜싱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는 무대로 주목받았다.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도 이번 대회에서 성과를 냈다.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권상우·권영준·양윤진·정병찬 선수가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정병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익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이
익산시의 올해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0.26% 오르며 큰 변동 없는 흐름을 이어갔다. 전국 평균 상승률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으로, 지역 토지 시장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22일 2026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승률은 전국 평균인 3.35%, 전북특별자치도 평균 0.78%보다 모두 낮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토지의 적정 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각종 세금과 부담금 부과, 토지 감정평가의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 익산시 표준지는 모두 5,371필지다.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감정평가사 10명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토지 이용 현황과 입지 조건, 실거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가격을 산정했다. 공시 결과, 익산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곳은 영등동 롯데마트 인근 상업용지로, ㎡당 469만 8,000원이다. 반면 가장 낮은 지가는 여산면 태성리의 임야로, ㎡당 1,130원에 그쳐 토지 이용 목적에 따른 가격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결정된 표준지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격 산정
군산시 미성동에 아이들의 손길로 모은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미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산북동에 위치한 파랑새지역아동센터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파랑새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게 하기 위해 매년 자발적으로 바자회를 열고 있다. 아이들이 준비와 판매 과정에 참여해 모은 수익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32만 원으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이 미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됐다. 아이들과 함께 성금을 전달한 김복순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성금으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 경험이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으로 오래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희 미성동장은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이어진 나눔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전해준 마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닿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미성동 복지허브화기금에 편입돼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파랑새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
익산시 평화동에 설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리평화새마을금고는 21일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로 지정 기탁돼 ‘설명절 나눔보따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설명절 나눔보따리 사업은 자원봉사단체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장애인과 독거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300세대에 명절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201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나눔보따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개인과 기업의 후원을 바탕으로 마련된 물품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엄양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순 센터장은 “기부금은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정 평화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이리평화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가 시민과 함께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군산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시민참여 리빙랩 발대식’을 열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협력형 스마트도시 정책 추진을 공식화했다. 시민참여 리빙랩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하나로, 시민이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 솔루션의 기획·설계·검증 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산시는 지난해 5월 이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민참여단 25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스마트 솔루션 구축을 위한 의견 수렴과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계획과 참여단의 역할,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며 시민 주도의 스마트도시 구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스마트도시는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며 “시민 리빙랩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실시설계와 사업 운영에 반영되는 실질적인 참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리빙랩 운영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교통·안전·방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익산시가 2026년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며 농촌 민생 안정과 영농환경 개선에 나선다. 익산시는 21일 브리핑을 열고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농로 포장과 농배수로 정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등 321개소에 총 9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재원은 도비 16억 원과 시비 81억 원으로 마련됐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는 농민들의 작업 편의와 직결되는 핵심 민생 사업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농촌 생활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농작업 효율이 높아져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속도에 방점이 찍혔다. 익산시는 농민들이 본격적인 농사에 들어가기 전 공사를 마무리해 영농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농기계 이동이 잦은 농로 포장을 비롯해 용·배수 기능을 강화하는 농배수로 정비,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 등이다. 특히 여름철 우기 때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재해 예방 성격도 함께 담겼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민들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 기반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적기 완공을 위해 토지 사용 승낙 등 주민들의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 공유회를 열었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정신건강 증진과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유관기관 협력 강화 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각 기관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대상자 연계와 공동 개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안온가족센터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안지역자활센터,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부안궁항권역센터,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다수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할을 설명하고,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조기 발굴과 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한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공동 개입과 협력 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 중심의 협업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공유회를 계기로 취약계층에 대한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대상자 지원의 연속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 캠페인과 교육, 홍보 활동도 지
부안군의 대표 문화시설인 부안청자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4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부안군은 이번 성과가 박물관의 꾸준한 운영과 공공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라고 21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 후 3년 이상 경과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병행해 진행됐다. 부안청자박물관은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과 함께 전시·교육·연구·소장품 관리 등 박물관 본연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려청자의 미적 가치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전시 구성과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으며 우수 인증으로 이어졌다. 고려청자 요지라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상설·기획전시와 청자 제작 체험, 학술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부안청자박물관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가 처음 시행된 20
부안군이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군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 부안군은 중앙정부의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정책 연장에 맞춰, 공유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인하하는 조치를 올해 말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공유재산을 임대해 사용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오는 12월까지 인하된 요율을 적용받게 된다. 군은 지난해에도 같은 기준으로 49곳에 대해 약 22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하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힘을 보탰다. 부안군 관계자는 “중앙정부 정책 연장에 발맞춰 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며 “임대료 감면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