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웰빙, 건강, 행복)를 주제로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모악산 축구장 및 도립미술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실천과 환경보호에 집중한다. 이번 축제는 모악산이라는 자연을 느끼며 웰빙, 건강,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 장려한다. 축제장 내 음료 판매 부스에서 개인 텀블러를 지참할 경우, 음료 구매 시 5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축제”라며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가족과 함께 더욱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악산 웰니스 축제에서는 모악산 숲 산책, 숲 놀이터,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를 비롯한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군산시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안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4월 1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지역 내 동물병원 14개소에서 시행하며, 예방 접종비는 두당 5,000원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을 동반하고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동물보호법령에 따르면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 해야 하며. 미등록 반려견은 방문한 동물병원에서 바로 등록 후에 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뇌염 등 중추신경계 병변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 반려견은 반드시 1년에 한 번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군산시 동물정책과장은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고, 치사율이 매우 높은 병이나 예방접종으로 발생을 막을 수 있다. 외출할 때도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봉투 휴대 등 반려견 예절을 지켜 달라.”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박병주)가 전주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강민철)와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교류 활동을 벌였다. 지난 26일 전주시 주민자치연합회 임원 10여 명은 고산면을 찾아 고산면 주민자치회 주요사업과 활동현황을 청취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호 토론을 진행했다. 강민철 전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고산면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 공유와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위원들의 시야를 넓히고, 주민자치회 전환 준비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주 고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양 자치회간 지속적인 교류와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지숙 고산면장은 “이번 교류행사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2013년 강화된 주민자치기능을 수행하는 주민자치회로 전환됐으며,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풀뿌리자치 활성화의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왕성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
완주군이 올해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방범용 CCTV를 대대적으로 보강한다. 26일 완주군은 통합관제센터용 CCTV를 86개소에 총 224대를 신규·교체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 통합관제팀은 군 주민참여예산, 도 지역밀착형 주민참여예산, 지역현안사업비로 선정된 52개 마을에 방범용 CCTV 129대를 신규·교체 설치하고, 노후화된 CCTV를 보유한 25개 마을에 방범용 CCTV 78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용 차량번호 인식카메라를 2개소에 2대를 교체 설치하고, 완주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한 범죄취약지역 7개소에 방범용 CCTV 15대를 신규 설치하해 통합관제센터에 연결한다. 지난해 군은 주민참여예산,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사업,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등으로 42개소에 총 144대를 신규·교체 설치했다. 또한, 지역의 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지난 2010년부터 478개 마을에 CCTV를 신규·교체를 설치해 왔으며, 1,900여 대의 마을방범 CCTV를 유지보수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철저한 유지·관리를 해나가겠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
남원시 지난 26일(수),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김철수 전 남원경찰서장, 김남주 前 7733 부대장, 윤성호 前 7733부대 3대대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였다. 명예시민증은 2005년 제정된 『남원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분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9명이 선정되어 우리시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대상자를 보면 김철수 前 남원경찰서장은 제94회 춘향제 및 세계드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남원경찰수련원 유치에 기여하였으며, 김남주 前 육군 7733부대장은 부대 내 복무장병들의 남원시 전입을 추진하여 누리시민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하였고, 윤성호 前 육군 7733부대장은 관내 민·관·군·경·소방 협력 체제를 발전시켜 재난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강력한 대응 체제를 구축하는 등 세명모두 시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였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시정관련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하거나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며 관내 소재하는 공공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최경식 남원시장은 명예시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8일 오후 2시,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완주문화예술관광 100인에게 듣다’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완주문화예술관광 100인에게 듣다’는 완주문화재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완주문화예술 환경 변화에 따른 문화‧예술‧관광 진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문화기획자, 관광 종사자,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원탁회에서는 ‘지역문화재단의 역할과 변화 방향’을 주제로 한 서울문화재단 김해보 전문위원의 기조발제와 문화향유, 지역문화정책, 예술인 지원, 문화관광 등 총 8개 주제에 대한 그룹별 토론, 완주문화예술관광 발전을 위한 제안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익산의 붕어빵아저씨 김남수씨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듯한 손길을 건넸다. 익산시는 김남수씨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남수씨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소중한 가족과 일터를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부문화가 확산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김남수씨의 따듯한 나눔은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산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익산시가 옛 도심과 백제역사유적, 지역 맛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 이벤트를 선보인다. 익산시는 이리시와 익산군의 도농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익산에 반하다 챌린지 3.0'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옛 이리시와 익산군 지역의 관광지를 각각 1곳 이상 방문하고, 익산 소재 카페나 음식점을 이용한 인증사진을 남겨야 참여할 수 있다. 총 3곳을 방문한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폼(naver.me/GNWTvB0S)을 통해 이벤트 신청을 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에게 고구마, 방울토마토 등 익산의 특산물로 구성된 3만 원 상당의 꾸러미가 지급될 예정이다. 옛 이리시 지역인 중앙동과 인화동에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관광지와 맛집들이 있다. 특히 익산역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해 기차를 이용한 뚜벅이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라면전시체험관 '보글하우스' △글로벌문화관 △근대역사관 △익산시민기록관 △솜리문화금고 △항일독립운동기념관 등이 있다. 또한 중앙시장과 청년몰, 남부시장과 치킨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옛 익산군 지역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
보석의 도시 익산에서 화사한 봄을 맞아 아름답고 다채로운 보석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4월 2일부터 13일까지 왕궁면에 있는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2025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얼팰리스협의회(회장 송재규)가 주관하고, 주얼팰리스 54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보석 제품(24K, 다이아몬드 제외)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보석을 제작할 수 있는 리세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행운을 기원하는 탄생석 전시와 보석산업 관련 사진전, 어린이를 위한 모래공연, 칠보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4월 5일에는 전북자치도와 함께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진행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보석테마관광지 내에는 11만 9,000여 점의 보석을 소장한 보석박물관과 다이노키즈월드, 공룡테마공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있다. 보석대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귀금속 보석 판매센터인 익산 주얼팰리스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주얼팰리스협의회(063-834-51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남원시는 올해 4월부터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전기 저상버스의 첫 운행을 개시하고, 이번 1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대를 운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남원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에 따라 노선버스의 대폐차 시 저상버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정책에 발맞춰, 전기 저상버스의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교통약자, 특히 노인 인구가 많은 남원시의 특성을 고려한 중요한 변화이다. 특히 저상버스는 바닥이 낮아 승객들이 쉽게 승하차할 수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에게 유용하며 소음이 적고 낮은 진동으로 승차감이 편안해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3월에는 전기 저상버스의 안전성 검증과 운행이 어려운 구간 파악을 위한 시범 운행이 진행되며, 4월부터는 버스 수요가 많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대 투입을 시작으로 점차 저상버스 신규 노선을 구성하여 운행을 확장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해 교통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