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바우처 지원이 종료된 청년후계농에게도 추가 지원에 나선다. 고창군은 전북에서 처음으로 청년후계농 바우처 지원이 끝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2년간 추가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청 대상자는 2021년과 2022년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돼 바우처 지급이 종료된 청년농업인이며,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그동안 고창군은 현장 중심의 촘촘한 청년창업농 육성 정책을 운영해 왔다. 영농 초기 단계부터 교육과 컨설팅, 정착 지원을 체계적으로 이어온 결과, 청년창업농의 영농 정착률은 96.8%에 이르는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6년부터는 ‘청년 CEO 육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경영·마케팅·스마트농업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연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부농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역 기반이 없는 신규 청년농업인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고창에서 활동 중인 토착 청년농업인이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멘티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 청년들과 영농 경험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상생형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성동 고창군
고창군이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법정 의무 구매율을 초과 달성하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고창군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에 부여된 연간 총 구매액 대비 1.1% 이상 구매 의무를 넘어, 전년도 총 구매액의 1.13%에 해당하는 약 8억4천만 원 규모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구매율 달성을 위해 구매 담당자의 인식개선과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왔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주관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부서별 구매 가능 품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구매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한 생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구매 정보와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구매 확대를 유도했다. 행정 내부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됐다. 고창군은 매주 스마트정책회의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을 공유하고, 부서별 실적을 상시 공개해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 있는 구매를 독려했다. 주별 목표액 달성률을 관리하며 연중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 체계를 유지한 점도 성과로 이어졌다
장수군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 실천에 나섰다. 장수군은 지난 13일 군청 광장에서 진행한 헌혈 캠페인에 총 42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연계해 이동헌혈차량을 활용해 실시됐다. 장수군은 연간 5회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혈액 확보와 함께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헌혈 참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혈액 수급 상황을 고려해 마련돼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청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캠페인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장수군민과 함께하는 헌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공공기관
장수군이 봄철 산불 예방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캠페인에 나선다. 장수군은 14일 ‘2026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읍·면 산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림 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통해 자율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장수군은 관내 7개 읍·면을 대상으로 마을 단위 참여를 독려하고, 이장단 협의회와 각종 회의를 통해 캠페인 취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서약에 참여한 마을 가운데 산불 예방 실천과 홍보 활동이 우수한 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돼 산림청에서 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소각산불 예방에 기여한 모범 이장에 대해서는 표창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 체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장수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 장수군은 ‘2026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을 연 2.0% 또는 변동금리로 융자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은 농협 자금을 활용한 융자에 대해 군이 이자를 일부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업창업 자금은 농지 구입과 시설하우스 설치, 농기계 구입, 축사·저장시설 조성 등 영농 기반 구축에 활용할 수 있으며, 주택구입 자금은 주택 구입이나 신축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귀농·귀촌 희망자 또는 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사람으로, 영농 관련 교육 8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뒤 장수군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6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지만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비농업인, 올해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농업창업 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500만 원이며, 5년 거치 후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가 지역 특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6학년도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남원시 계약학과) 신·편입생 모집에 나선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재정 지원으로 운영되는 근로자 재교육형 계약학과인 지역산업학과의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산업학과는 화장품·뷰티산업과 목칠공예산업을 전공으로,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2026학년도 모집 인원은 신입생 40명을 포함해 신·편입생을 전공 구분 없이 총원 내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모집은 1월 5일부터 23일까지, 2차 모집은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실시된다. 원서 접수는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사무실 방문 접수와 등기우편,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세부 제출 서류와 일정은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및 남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입학요건 완화다. 남원시는 지역인재 유입과 청년 정착을 위해 교육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12월 관내 특성화고 졸업자에 대한 산업체 재직기간 10개월 요건 완화 승인을 이끌어냈다.
지방자치단체에 과도한 재정 부담을 떠넘긴 민간투자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대법원의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원시와 민간개발사업 대주단 간 모노레일 사업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가 오는 29일 내려진다. 대법원 제1부는 시행사가 금융권으로부터 차입한 사업자금 408억 원을 남원시가 대신 변제해야 한다며 대주단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이날로 지정했다. 이번 사건은 지자체 민간투자사업에서 반복돼 온 ‘수익은 민간이, 손실은 공공이 떠안는 구조’의 적법성과 책임 범위를 둘러싼 쟁점이 응축된 사례로 평가된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당초 1월 22일까지였던 심리불속행기각 결정 기한을 넘겨 대법원이 별도의 선고기일을 지정한 점을 들어, 원심 판단과 다른 결론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심리불속행기각은 원심 판단에 중대한 법리 오해가 없을 경우 내려지는 결정으로, 이를 넘겼다는 점에서 대법원이 사안을 보다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는 해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특정 지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지자체에 일방적인 부담
진안군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이 쉽지 않은 고령층의 현실을 고려한 현장형 건강 돌봄이 효과를 내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1월 12일부터 11개 읍·면 9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가 마을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교육 접근성이 낮았던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교육 내용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비롯해 일상 속 예방 수칙, 두뇌 자극을 위한 인지활동, 신체활동을 결합한 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설명 위주의 강의가 아니라 체험과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치매는 조기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규칙적인 인지 자극과 신체활동, 올바른 생활 습관이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반복적이고 꾸준한 교육을 받을 경우 인식 개선과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마을로 와서 알려주니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다”며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진안군을 찾아 양수발전소 유치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도 차원의 전면 지원을 약속했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방소멸 대응을 동시에 겨냥한 대형 국책사업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14일 진안군의회를 방문해 전춘성 군수와 동창옥 군의장, 도의원·군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진안의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군청 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전북자치도의 도정 방향과 진안과의 협력 사업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전북자치도는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피지컬 AI 실증단지 유치, 17조 원 투자유치, 국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 등 도민과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도전경성과 여민유지의 신념으로 전북의 미래를 흔들림 없이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안홍삼농공단지와 진안연장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생태힐링 에코캠핑 삼천리길 등 도와 군이 함께 호흡해야 할 사업이 많다”며 지역 맞춤형 협력 과제들을 언급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진안로컬푸드 전주 호성점 이전, 월랑지구 도시개발, 군관리계획 용도지역 변경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 요구가 집중됐다. 김 지사는 “진
진안군이 스마트폰과 앱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한다. 진안군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2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혈압과 혈당, 신체활동 등을 관리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는 신장, 체중, 혈압 등 사전 건강평가를 받은 뒤 건강군, 전 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된다.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건강 과제가 주어지며, ‘오늘건강’ 앱과 스마트기기를 통해 매일 운동하기, 혈압·혈당 측정, 약 복용, 물 마시기 등의 실천을 이어가게 된다. 과제 수행과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포인트와 인센티브도 제공돼, 어르신들의 꾸준한 참여를 유도한다. 보건소 전담 인력은 앱을 통해 전송되는 건강 자료를 상시 점검하고, 이상 수치가 나타나거나 일주일 이상 접속이 없는 경우 전화나 방문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등 밀착 관리에 나선다. 신청 대상은 진안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진안군보건소 방문보건팀(063-43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