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공급업체와 머리를 맞댔다. 군은 2월 27일 군청 강당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열고,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답례품 품질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다른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분석해 진안군 답례품의 차별화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참석한 공급업체 관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품질 고도화와 상품 다변화,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 등을 함께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기부자 재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포장·배송 서비스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담고 있다”며 “공급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답례품 경쟁력을 높이고, 기부자가 체감하는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실질적 동력이 되도록 제도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
전북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14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은 지난 25일 전북은행 임직원 및 가족 일동이 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2023년과 2025년 각각 7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 상생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종구 부행장이 참석해 지역과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금융기관 차원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넘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북은행이 속한 JB금융그룹은 ‘젊고 강한 강소 금융그룹’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자본 효율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힘쓰고 있다. 최종구 부행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중요한 가치”라며 “고향사랑기부가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이번 기부를 지역과 금융기관 간 협력 사례로 평가하고, 기부금을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민간 중심의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진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 달 27일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올해 사업 방향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협의회 회원과 회원사 대표, 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환대 서비스 개선과 관광 콘텐츠 개발을 민간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본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실적 및 결산 승인과 2026년 사업계획·예산 심의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협의회는 지난해 마이리 거점공간 ‘낭만酒막’ 운영, 문화이벤트 정례화(마이산으로 간 해적·진안겨울동화축제), 관광 홍보·마케팅(마이리 서포터즈, 소식지 발간), 관광 관계자 역량 강화(진안 인사이트 관광 아카데미) 등을 추진하며 민간 자생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올해는 이를 토대로 ‘진안 1박 2만 행복숙박’, 고원음식축제 등 체류형 관광상품을 구체화하고, 현장 밀착형 세부 사업을 확대해 관광객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를 동시에 늘린다는 계획이다.
완주군이 만경강 일대 주차난 해소와 친환경 수변 공간 조성을 위해 1,000면 규모의 생태주차장 조성에 착수했다. 군은 27일 봉동읍 구만리 28번지 일원에서 만경강 생태주차장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군의회, 도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87억 원(군비 전액)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조성 면적은 6만9,883㎡에 달한다. 완공 시 승용차 953대, 대형차 47대 등 총 1,00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군은 생태주차장이 만경강 일대 각종 행사와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 주차 기능을 넘어,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친환경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과 연계해 주차장 내외부에 녹지와 쉼터를 확충한다.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고려한 도시숲을 조성해 주민 휴식 공간과 생태 관광 거점 기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완주군은 향후 만경강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관광 콘텐츠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생태주차장
전주시가 제10기 청년희망단의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며 청년 참여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는 27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희망단 단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제안 교육과 소통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책 제안서 작성법 교육과 퍼실리테이팅 특강,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청년희망단은 청년의 시각에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전주시 대표 청년참여기구다. 10기 단원들은 지난달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단원들이 제안하는 정책이 단순 아이디어에 머물지 않도록 초기 단계부터 멘토단을 지원하고, 유사·중복 사업 제안을 줄이기 위한 체계적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는 기획소통, 일자리정책, 인구정책, 문화교육, 복지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정기 모임을 운영한다. 분과별 논의를 통해 발굴된 정책 과제는 전주시에 공식 제안된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정책을 이해하고 직접 제안하는 과정은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기르는 일”이라며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주군이 체류 인구 증가와 고용 지표 개선을 바탕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체류 인구(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해당 지역에 머문 인구) 배수 산정 결과, 전북특별자치도 인구감소지역 내 1위를 기록했다. 전국 순위에서도 8~9위로 10위권에 진입했다. 2024년 9월 11위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7·8·9월 모두 10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8월 체류 인구는 28만여 명으로 등록 인구 대비 11.8배에 달했으며, 7월은 21만여 명(8.8배), 9월은 17만여 명(7.4배)로 집계됐다. 음식·숙박·문화·여가 중심의 관광 소비가 활발해지면서 방문객 체류 시간이 늘어나는 구조가 형성됐고, 음식업의 체류 인구 평균 소비도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점차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체류 인구 배수는 지역의 실질적 활력도와 경제 기여도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관광 콘텐츠를 다변화해 체류 시간의 지속성과 재방문율을 높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고용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20
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를 앞두고 SNS 시민홍보단 2기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전에 나섰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27일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제96회 춘향제 제2기 SNS 시민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기를 맞는 시민홍보단은 기자팀 10팀과 영상 콘텐츠팀 20팀 등 총 30팀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대학생 중심으로 운영됐던 홍보단이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자격 제한을 없애고 전국 단위로 참여 문호를 넓혔다. 그 결과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지원자들이 선발돼 활동 폭도 한층 확대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단원들이 참석해 활동 지침과 기본 홍보 교육을 이수하고, 임명장과 기자증을 전달받았다. 시민홍보단에는 취재 활동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는 제96회 춘향제 기간 중 숙박비 지원과 ‘대동 길놀이’ 등 주요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 100회를 4년 앞둔 제96회 춘향제는 그 의미가 각별하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발된 S
무주군이 정월대보름인 3월 3일 개기월식을 맞아 공개 관측 행사를 연다. 무주군은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무주상상반디숲 앞 야외광장에서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주관으로 ‘개기월식 공개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첫 천문현상인 개기월식을 지역 주민과 함께 관측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120㎜ 굴절망원경과 8인치 반사망원경이 설치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제훈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대장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달과 목성 등 다양한 천체도 함께 관측할 수 있는 만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개기월식은 3일 오후 6시 49분 부분식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8시 4분부터 9시 3분까지 약 1시간 동안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식이 진행되며, 이 시간대에 붉게 물든 ‘레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월식은 오후 10시 17분께 종료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063-320-5680)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일원에서 열린 ‘2026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7~28일 개최됐다. 장애인 사이클 종목의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 지체·청각·시각·뇌병변·지적장애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소이나루공원을 출발해 강변도로와 대차리 원형교차로, 차산마을을 거쳐 다시 소이나루공원으로 돌아오는 5.3㎞ 구간에서 진행됐다. 겨울의 찬 공기 속에서도 선수들은 끝까지 페달을 밟으며 완주에 도전했다. 참가 선수들은 “찬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무주 강변을 달리는 쾌감이 힘든 순간을 잊게 했다”며 “코스의 완성도와 경치, 그리고 주민들의 배려가 인상 깊었다”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 통제와 안전 유도,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지원했다. 대회 전에는 잔설과 잔석, 토사 등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박영석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지난해 무주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와 문체부장관기 생활체육자전거대회에 이어 전국장애인사이
고창군 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과 저소득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에 나섰다. 고창군은 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를 방문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냉장고 채우미’ 사업은 혼자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냉장고를 가정식 반찬으로 채워드리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홀로 식사를 하는 이들의 정서적 고립을 덜고 안부를 살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찾아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폈다. 지역사회가 이웃의 일상을 함께 지탱하는 돌봄 체계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허영삼 민간위원장은 “계절이 바뀌어도 생활의 어려움은 이어지는 분들이 많다”며 “작은 반찬이지만 누군가 곁에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가장 먼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취약계층”이라며 “행정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들의 일상을 지탱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