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한 완주군 ‘2025년 지역핵심리더(부녀회장) 정책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난 26일부터 1박 2일 동안 실시한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에서 갈수록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부녀회장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 내 핵심리더로서 리더십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국내외 불안정한 정국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관외 연수일정을 변경해 상관면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서는 ▲오리엔테이션 및 마음열기 ▲리더의 자기 관리법 ▲소통의 법칙 ▲완주군수 특강 등으로 진행된 첫 날은 선·후배 부녀회장 간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지역리더 간 소통하는 시간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를 주제로 부녀회장들의 역할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 기반 조성 ▲2036년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 ▲인구 10만 시대 개막을 앞둔 완주군의 인구 정책 등 미래 100년 먹거리 발굴을 위한
유희태 완주군수가 관내 기업 ㈜알트론의 대규모 임금체불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6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유동기 ㈜알트론 대표, 권창업 한국노총 알트론 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임금체불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며,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도(道)·군(郡)·고용노동부가 함께하는 대책위원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조속한 해결책 마련 요구와 관계 기관 간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알트론은 코로나19 시기 원자재 가격 급등, 고환율,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 외부적 요인과 완성차 산업의 반도체 수급난으로 원청 납품이 지연되면서 임금과 퇴직금이 수개월째 체불되고 있다. 현재까지 체불액 및 퇴직금 미지급액 등 약 100억 원에 달하며, 일부 노동자들은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완주군은 대책위원회를 통해 체불 임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노동자 지원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 정책협의회..심덕섭 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 군의원·도의원 참석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 노을대교 조기 완공 등 논의 전북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2025년 첫 정책협의회를 갖고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정책협의회에는 심덕섭 고창 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도의원·김성수 예산 결산 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주요성과(삼성전자의 신활력 산단 부지 매입 및 용평리조트의 종합테마파크 리조트 부지 매입,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 사업 3000억 원 투자유치, 신활력산단 첨단기업 3개사 1900억 투자유치, 외국인 근로자 정책 전국 선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등 굵직한 공모사업 선정과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 등)를 돌아보며 축하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
춘향의 본고장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제9회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가 오는 4월 30일(수)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주체적이고 생산적인 신 노년 문화를 확산시키고 오랜시간 인생을 살아온 지혜를 전하기 위해 시작된 본대회는 올해 9회째를 맞는 전국대회이며 제95회 춘향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행사로 춘향제 첫날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참가대상 기준을 기존 60세이상(1965.4.30.이전 출생) 여성에서 55세이상(1970.4.30.이전 출생) 외국인 여성과 다문화 여성까지 확대해 글로벌과 시니어를 결합한 남원만의 특색있는 지역축제로의 자리매김에 나선다. 서류심사 기준으로는 지역사회 공헌 및 청춘 점수(수상경력, 봉사활동, 사회참여 등)로 내면의 미를 심사하고, 에세이 점수로 삶의 감동적 이야기를 심사한다. 이는 다양한 직업군의 참여를 유도하여 참가자의 다채로운 스토리를 선사해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4월 4일(금)까지 47일간으로 4월 7일(월) 예선 심사를 거쳐 4월 30일(수) 본선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초고령 사회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이 커
지난 25일 진안군은 물문화 포럼 추진을 위한 준비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진안군(군수 전춘성), ㈜케이워터운영관리(사장 우달식),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이 참여했으며, 물포럼 개최를 위한 각 기관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로 각 기관별 주제발표 및 토론, 회의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서 ▶강문화관·물문화관 운영현황(케이워터운영관리) ▶ 진안군 수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방안(진안군) ▶ 물 문화의 개념과 확산 사례(서울대학교 송재민 교수) 등 3가지 주제발표와 한국물포럼(남궁은 부총재) 주재 하에 물포럼 추진시기, 주제, 참여기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제발표는 물문화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물문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후, 지속적인 내용 공유와 함께 전문가 초청 주제발표 등으로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진안군과 ㈜케이워터운영관리는 지난해(‘24. 11.) 수자원과 수치유법을 활용한 치유관광 사업의 공동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TF팀을 구성(’25. 1.)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물포럼은 미래 물 관련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물관련 이해관
완주신용협동조합(이사장 국민수)이 지난 21일, 고산면행정복지센터 3층 공연장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이사 등 임원진과 조합원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2024년 결산감사 및 사업경과 보고와등을 거치며 마무리됐다. 국민수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작년 한 해 금융권의 연이은 경기침체와 규제강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난관을 극복하며 성장과 이익을 실현시킨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협조와 격려를 부탁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창립 이후 지역사회의 금융기반을 안정적으로 지탱해 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신협의 제34회 정기총회를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함께 해주길 바라고, 지역발전 상생의 동반자로 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익산시가 북부권 농업인들의 농작업 기계화를 촉진하고, 보다 편리한 영농 환경을 지원한다. 시는 25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북부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북부분소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망성면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건축면적 497㎡, 1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보관창고, 관리사무실, 세척장이 마련됐으며, 시설하우스가 집중된 북부권 농업 환경에 맞춰 소형트랙터, 보행관리기 등 15종 52대의 농업기계가 구비됐다. 시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북부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농번기 전인 3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북부분소 개소로 용안‧용동‧망성면 등 북부권 농업인들이 기존 농업기술센터 내 임대사업소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돼, 권역별 균형 있는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정헌율 시장은 "북부분소 조성으로 북부권 지역 농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완주군 고산면 농민회(회장 서순원)가 지난 19일 고산농협 2층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권요안 도의원, 이민철 완주군 농민회장,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2024년 결산 및 사업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 참가자들은 각 사업의 성과를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고산면 농민회의 조직 강화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농민들의 권익 보호,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순원 회장은 대회사에서 “농업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농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