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수소산업 거점 도약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계기로 단계적 개발 전략을 택하며 사업 안정성과 속도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군에 따르면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경제성(B/C) 1.06, 종합평가(AHP) 0.501을 기록하며 전국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가운데 빠른 속도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산단은 봉동읍 구암리 일원에 조성되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북개발공사가 참여해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정부 승인 절차를 거쳐 2027년 하반기 국가산단 지정이 목표다. 완주군은 당초 50만 평 규모 계획에서 투자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19만 평을 우선 조성하는 전략으로 방향을 조정했다. 이는 기업 유치와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선 유치 후 확장’ 방식이다. 우선 조성 구간에는 수소 저장 용기와 수소 모빌리티 관련 핵심 기업을 유치해 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잔여 31만 평 부지는 정부 공모사업 등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완주군은 이미 수소시범도시와 관련 연구·
완주군이 인공지능 기반 교통정보 서비스를 확대하며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에 나섰다. 실시간 데이터와 플랫폼 연계를 통해 체감형 교통 서비스를 강화하는 흐름이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부터 카카오맵을 통해 마을버스 실시간 이동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별도 서비스 없이 익숙한 지도 앱에서 버스 위치와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은 앞서 인공지능 기반 ‘초정밀 라이브 버스’ 서비스를 도입해 센티미터 단위의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해당 정보를 카카오맵과 연동하면서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이용자는 목적지만 검색하면 초 단위 도착 예정 시간과 환승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이동 계획 수립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전주 시내버스와 연계된 노선 검색도 가능해지면서 완주와 전주를 오가는 주민들의 이동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농촌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교통 정보 접근성을 보완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실시간 정보 제공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불확실성을 줄이고, 이용률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AI 기반 교통 서비스를 지
전주시가 도심 녹지 확충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도시 숲 조성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도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27일 혁신동 만성1호근린공원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녹지 조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유치원생, 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공원 녹지 공간에 황금회화나무와 매실나무, 목수국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 약 6100여 주를 식재하며 도심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흡수원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나무 식재를 통해 도시 내 공기 질 개선과 열섬 현상 완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행사에는 초록정원관리사들도 참여해 식재와 함께 공원 환경 정비를 진행하며 녹지 관리의 전문성을 더했다. 단순 식재를 넘어 지속적인 관리까지 고려한 운영 방식이다. 전주시는 그동안 바람길숲과 도시숲, 탄소저장숲 등 다양한 녹지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생활권 중심의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심 속 녹지 확충이
전주시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이 단순 고용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 기능까지 확장되고 있다. 고령층과 외국인 주민을 연결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이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다문화·외국인 정착지원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결혼이민자와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 이해, 정서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가 전주시니어클럽과 협력해 기획한 것으로, 실제 현장 수요를 반영해 올해 정식 사업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방문형 한국어 교육 서비스 요청이 늘어나면서 사업 규모도 19자리로 확대됐다. 전북 지역은 외국인과의 혼인 비율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할 만큼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단순 지원을 넘어 정착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변화도 확인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민자가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게 직접 감사 편지를 전달하는 등 정서적 교류가 형성되며 프로그램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가족 단위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사업은 노
전주시가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을 한 권에 담아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데 나섰다. 분산된 지원 정보를 통합해 실질적인 정책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임신·출산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2026 인구정책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하고, 시청과 구청,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책자에는 총 5개 분야 189개 지원사업이 담겼다. 임신·출산, 양육·교육, 취업·일자리·주거, 노후, 기타 생활 지원까지 시민의 생애 전 과정에 필요한 정책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출산 지원 분야에서는 한방 난임 지원과 청년 소상공인·농어업인 출산급여 등 신규 사업이 포함됐으며, 건강검진과 산모·신생아 지원 등 기존 사업도 함께 안내된다. 양육·교육 분야에서는 백일상·돌상 대여, 다자녀 가구 지원, 육아휴직 장려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이 확대됐다. 특히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등 대상 범위를 넓힌 점이 눈에 띈다.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주거 분야에서는 창업 지원과 결혼 비용 지원, 주거 지원 정책 등이 포함돼 청년 정착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노후 분야에서는 기초연금과 돌봄 서
전주시가 고물가 시대 청년들의 식비 부담을 덜기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하며 생활 밀착형 청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 급식 지원을 넘어 건강권 보장과 지역 경제 연계를 동시에 꾀하는 구조다. 시는 대학생들에게 1000원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기존 참여 대학에 더해 전주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수혜 범위가 넓어진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학기 개강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전주기전대와 전주대까지 참여하면서 지역 대학 전반으로 사업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운영 방식은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면 정부와 지자체, 대학이 나머지 식비를 공동으로 지원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식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공되는 식단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활용돼 청년 지원과 농가 소득 안정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상생형 정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주시는 이번 사업이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시가 의료와 돌봄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역 의료계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고령화 심화 속에서 분절된 의료·복지 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지역 기반 모델이 본격 가동되는 흐름이다. 시는 전주시의사회와 함께 지난 26일 전주병원에서 ‘통합돌봄 건강의료안전망’ 설명회를 열고 의료기관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 지역 개원의 등 6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의료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민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 서비스와 돌봄 체계를 연계해 환자가 거주지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시는 이미 2019년부터 지역 기반 의료지원 체계인 건강의료안전망 사업을 운영해 왔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통합돌봄사업의 의료 분야 핵심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노인포괄평가(CGA)를 활용한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과 방문진료 및 재택의료 운영 사례도 공유됐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가 참여해 방문진료 수가와 행정 절차를 안내하면서 의료기관의 실질
진안군이 농번기 인력 수급의 핵심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장 중심 점검에 나섰다. 행정과 농가 간 소통을 통해 제도 실효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이다. 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주 협의체 회의를 열고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협의체는 11개 읍면 대표 농가주로 구성된 현장 중심 협의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에 필요한 주요 사항이 공유됐다. 특히 근로자 보호와 관련된 3대 의무보험에 대한 안내가 이뤄지며 제도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농가에서 실제로 겪는 인력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요구가 논의됐다. 행정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보완 방향을 검토하고, 보다 효율적인 인력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근로자 수급뿐 아니라 근로 환경과 제도 안정성까지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농가와 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인력 운영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펜뉴
진안군이 일상 속 걷기 습관 형성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에 나섰다. 별도 시설이나 비용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한 생활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예방 중심 보건 정책을 강화하는 흐름이다. 군은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하루 한 걸음, 평생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늘리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14일 동안 총 10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하며, 하루 최대 1만 보까지 인정된다. 목표 달성 과정 자체가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군은 걷기 활동이 심혈관 건강 개선과 체력 유지에 효과적인 기본 운동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개인 기록 관리와 목표 설정 기능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챌린지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참여 동기를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주민 건강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는 정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진안군이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적 행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기준점 전수조사에 나섰다. 공간정보의 기초가 되는 측량 기준을 정비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 동부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 공사와 지하 매설 공사 등으로 훼손된 기준점을 정비해 측량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적기준점은 토지 분할과 경계 복원 등 모든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시설물로, 위치 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기준점이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정밀한 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관내 지적삼각보조점과 지적도근점 등 총 7,584점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이 이뤄진다. 조사반은 현장에서 기준점의 유무와 상태를 확인하고, 위성 기반 측량 장비를 활용해 위치 정확성을 정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훼손되거나 망실된 기준점 약 380점을 폐기하고 대체 기준점을 재설치하는 등 10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지적측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