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번암면이 지역 기관과 사회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번암면은 25일 봉화체육관에서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사회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번암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매결연을 맺은 산동면 기관·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구와 투호, 신발던지기 등 체육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식사 시간에서도 기관과 단체 간 대화와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며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번암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관·사회단체 간 유대감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 공동체 결속력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현 번암면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전북 장수군이 농촌 지역 주거 안정과 인구 유입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 사업 점검에 나섰다. 장수군은 25일 계북면 어전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참샘골 행복주택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사업 추진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계층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공임대주택 프로젝트다. 2024년부터 약 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2,396㎡, 연면적 1,356㎡ 규모로 지상 4층, 총 18세대의 연립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농촌유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지역에 거주하거나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정주 인구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군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기반시설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진입도로 확장과 회전교차로 설치, 보행자 안전시설 보강 등을 설계에 반영해 교통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
전북 장수군이 적극행정 분야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장수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추진 노력과 성과, 주민 체감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군은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속적인 행정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 사례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산서면 의약분업 지역에서 반복되던 약국 운영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예외지역 지정을 적극 요청한 사례가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든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조직 내부의 변화 노력도 성과를 뒷받침했다. 장수군은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에 대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고, 면책 보호제도 운영과 우수사례 공유,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조직 전반에 ‘일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장수군은 앞서 2023년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전북 남원시가 시청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접수’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현장 중심 행정 강화에 나선다. 이 서비스는 담당 공무원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 토지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상담하는 방식으로, 토지 분할과 합병, 지목 변경 등 각종 토지이동 신청과 지적측량 상담을 한 번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원시는 2024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장 행정의 효과를 확인했다. 첫해에는 6개 읍·면에서 127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듬해에는 대상 지역을 12개 읍·면으로 확대해 총 263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특히 고령층과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시청 방문 없이 현장에서 즉시 상담과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평가다. 시는 이러한 운영 성과와 축적된 민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보다 정교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민원 수요가 많은 원거리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순위를 정해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26일 운봉읍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아울러 올해는 지적민원 서비스와 함께 도로명주소 홍보·교육도 병행한다. 주민들에게 올바른 주소 사용법과 실생활 활용 사례를 안내하고
전북 남원시가 자연 친화적 장묘문화 확산과 증가하는 부부 단위 안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부장지’를 새롭게 도입한다. 남원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승화원 자연장지 내 부부장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남원시 승화원(솔터길 40-36) 자연장지 일부 구역에 약 388㎡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285기 안치가 가능하다. 부부장지는 법적으로 혼인 관계가 확인된 부부가 모두 사망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공적 서류를 통해 관계를 증명해야 하며, 각각의 안치 대상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용 조건은 사망일 기준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지역 내 분묘를 개장한 유골 ,남원시 승화당에 이미 안치된 유골 ,남원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경우 등이다. 사용 기간은 40년으로 연장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용료는 부부장 1기당 100만 원이며, 비석 설치비 35만 원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남원시는 이번 부부장지 도입을 통해 장지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유족의 이용 편의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장묘 수요에 맞춰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현장
국제 정세 변화로 생활폐기물 처리용 종량제봉투의 원료 수급이 흔들리는 가운데, 전북 남원시가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원시는 최근 기존 제작업체의 생산 차질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하고, 추가 생산이 가능한 업체를 확보하는 등 공급망 보강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생활 필수품인 종량제봉투의 공급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시는 확보된 추가 물량을 통해 올해 필요한 종량제봉투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국제 원자재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생산 및 유통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향후 유사한 공급 불안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도 병행된다. 시는 제작과 공급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종량제봉투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남원시는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생활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분리배출 실천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는 시민 일상과 직결된 만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
전주시가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비상 상황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재난 위험 증가에 대응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재정비하겠다는 취지다. 전주시는 26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군·경찰·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이 참석해 비상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고조되는 안보 환경 변화와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위기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신규 위촉 위원을 대상으로 통합방위 업무를 소개하고, 올해 민·관·군 합동훈련 계획을 공유하며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을지연습 등 비상대비 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배경으로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에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주시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안보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통합
진안군이 하천과 계곡 내 불법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며 환경 보전과 재해 예방에 나섰다. 공공수역의 기능을 저해하는 불법 점용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26일 정자천 일원을 중심으로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 차원의 전수조사 강화 기조에 맞춰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점검은 안전환경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안전재난과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불법 평상 설치와 무단 점용 시설 등 위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하천 구역 내 시설물 설치와 토지 점용 여부 전반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천과 계곡은 공공자산으로서 수질 보호와 재해 예방 측면에서 관리 중요성이 높은 공간이다. 불법시설물은 수해 발생 위험을 높이고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일정 기간 계도를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행정명령 등 단계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 19일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TF회의를 열고 전수조사와 정비 계획을 논의하는 등 사전 대응 체계를 구축해왔다. 부서
전북도 인사 시스템을 둘러싼 비판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외부 인사 중심 구조와 반복되는 공직기강 문제, 성과 부진이 맞물리면서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은 26일 “전북 도정 인사에서 지역이 배제되고 있다”며 “책임지는 행정이 아니라 거쳐 가는 자리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도정 핵심 간부와 산하기관장 일부가 수도권에 생활 기반을 둔 채 주말 통근 형태로 근무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지역 밀착 행정이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 이러한 구조가 정책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떨어뜨린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주요 기관에 외지 인사가 다수 포진하면서 지역 인재 활용이 위축되고, 행정이 순환형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성과 측면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기관은 최근 경영평가에서 중위권 수준에 머물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외부 인사 중심 인사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공직자 도덕성 문제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완주군이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 중심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조기 발견과 통합 지원을 위한 실무 협력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제1차 청소년 안전망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위기 청소년 예방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기구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15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실무위원회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상담복지센터의 주요 사업과 지원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기관별 지원 사업과 자원을 공유하며 보다 체계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완주군은 청소년 문제를 단일 기관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대응해야 할 과제로 보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양한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결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센터는 상담 서비스와 부모교육, 집단상담,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안전망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