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삼봉신도시에 들어서는 고운삼봉도서관이 오는 7월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완주군은 고운삼봉도서관이 운영 시스템 점검과 시설 보완 등 실무 작업을 진행하며 개관 준비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서관은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69㎡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1월 건축과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시설은 독서 기능을 중심으로 육아와 행정 서비스까지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층에는 삼봉민원센터와 커뮤니티 공간, 학습 공간이 마련돼 주민 편의 기능을 강화했으며, 2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공동육아나눔터가 들어선다. 3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청소년 전용 공간, 다목적강당, 문화강좌실이 배치돼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완주군은 현재 가구 배치와 도서 구입, 운영 비품 확보,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 개관을 위한 세부 준비를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임시 개관을 통해 운영 전반을 점검한 뒤 7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삼봉지구는 4400여 세대, 9300여 명이 거주하는 신흥 주거지로 교육·문화 인프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향후 중학교 신설도 예정돼 있어 도
완주군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봉사활동이 도내 공모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에서 지역 4개 기관, 5개 동아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경험을 쌓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에서는 총 14개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완주군은 이 가운데 5개를 차지하며 높은 참여 성과를 보였다. 선정된 동아리는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모두의 이용을 기본으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스마트 안전지킴 봉사단’,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 ‘행·세·꿈’, 완주군이서청소년문화의집 ‘리본’과 ‘환경이 갑이다’ 등이다. 이들 동아리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환경 보호, 생활 안전, 지역사회 참여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자기주도형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완주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전주시가 한옥마을 일대에 새로운 관광·여가시설 조성을 추진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전주시는 18일 시청에서 ㈜이에프지와 ‘생명체 공유 문화관광(물고기마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동욱 부시장과 류병덕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전주한옥마을 인근에 테마형 관광·여가시설인 ‘물고기마을 테마파크’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전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이에프지는 사업비를 투자해 시설 조성과 운영을 맡게 된다. 양측은 관광 콘텐츠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시설 운영 단계에서 전주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공동체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민간과 협력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전주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
전주시가 전통 약령시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전주형 약선음식’ 특화사업 구상에 착수했다. 지난 17일 전주시정연구원 회의실에서 약선음식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시 농식품산업과를 비롯해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시정연구원, 지역 농식품기업,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논의는 약선음식의 개념 정립부터 지역 농산물과의 연계 방안,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약선음식을 단순한 한방 음식이 아닌 제철 식재료와 전통 식문화를 접목한 생활형 건강식 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관광 콘텐츠로 확장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주시는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관련 기관과 전문가 협력을 강화하고, 약선음식의 산업화와 정책 활용 방안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문성 전주시 농식품산업과장은 “약선음식은 전주의 전통성과 지역 농산물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분야”라며 “향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전주시 완산구가 봄철을 맞아 도심 도로 환경 개선에 나선다. 완산구는 18일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도로와 인도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53억 원이 투입되며, 백제대로 등 12개 노선의 도로와 온고을로 등 15개 노선의 인도 구간 등 총 26개소가 정비 대상이다. 구는 설계가 완료된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재포장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완산구는 동절기 동안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해 사업 준비를 마쳤으며,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로 유지관리도 강화된다. 구는 포트홀 등 도로 관련 민원에 대해 현장 순찰과 접수를 통해 대응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중순 기준 1100여 건의 민원을 처리 중이다. 특히 접수일 기준 평균 3일 이내 처리를 목표로, 긴급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전문 업체를 통해 신속히 조치하고, 경미한 구간은 자체 인력을 투입해 즉각 대응하고 있다. 완산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도로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시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국승철 완산구청장은 “노후 도로와 인도를 집중 정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이 봄꽃 개화를 앞두고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전주시 완산구는 18일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주차·환경 관리 등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산공원 꽃동산은 매년 봄철 많은 상춘객이 찾는 지역 대표 명소로, 올해는 4월 중순 겹벚꽃과 철쭉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객은 약 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구는 개화 시기에 맞춰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차량 통제와 주차 공간 확보에 나선다. 꽃동산 주변 이면도로 일부 구간은 차량 진입을 제한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입용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주차 공간도 대폭 확충된다. 전주천서로 갓길주차장을 비롯해 남부시장 천변주차장, 완산교~매곡교 구간 노상주차장, 서학동 공영주차장, 국립무형유산원 주차장 등 총 1097면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확대된다. 완산도서관과 치명자산 일대 등 기존 시설을 개방하고, 이동식 화장실 2동을 추가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현장 관리 인력도 기존보다 늘려 교통 안내와 환경 정비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특히 올해는 ‘명품관광지 진흥사업’과
전주시가 청소년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 중심 예방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8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중독예방 모범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처음 중독 위험에 노출되는 시기에 맞춰 예방 교육과 조기 개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와 학교가 협력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전주생명과학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상설 전시와 캠페인, 맞춤형 교육, 조기 선별검사, 참여형 체험활동 등이다. 특히 알코올과 마약, 도박, 인터넷 등 이른바 ‘4대 중독’에 대한 통합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청소년기는 중독에 대한 취약성이 높은 시기로, 초기 경험이 성인기의 만성 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조기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실제로 관련 통계에 따르면 전북 지역 청소년의 음주 경험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지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 협
전북 무주군 설천면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기곡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상담창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창구는 어르신들의 돌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개인별 돌봄 수요를 조기에 파악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해 돌봄 인식 개선 교육을 비롯해 종합 상담, 복지 정보 안내, 건강 기초검사 등을 받았다. 특히 상담과 건강 점검을 한자리에서 제공함으로써 이동이 불편한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어르신들은 “혼자 생활하다 보니 일상적인 일조차 부담이 커졌는데, 상담을 통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밀착형 복지기관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복지 정보 제공과 고독사 예방, 재가 돌봄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양영두 설천면장은 “이번 상담창구 운영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전북 무주군이 친환경 벼농사 확산을 위해 우렁이 농법 지원을 확대한다. 무주군은 ‘친환경 우렁이농법 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5월까지 지역 내 벼 재배 농가 407곳에 왕우렁이 종패 7096㎏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지 1헥타르당 55㎏ 상당의 우렁이 구매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가가 우렁이를 먼저 구입한 뒤 보조금을 지급받는 사후 정산 방식이다. 우렁이 농법은 논 잡초를 자연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재배 방식으로, 제초제 사용을 줄일 수 있어 농가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병해충 방제 비용 절감과 함께 친환경 농업 실천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무주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브랜드인 ‘반딧불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재배 면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은창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우렁이 농법은 친환경 벼 재배 농가의 만족도가 높은 방식”이라며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와 함께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환경보전비 지원, 인증 및 검사비 지원, 품목 다양화 사업 등 총 8개 사업에 25억8700만원을 투입할 계획
전북 무주군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재원을 활용한 기본소득 지급에 나섰다. 무주군은 18일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주형 기본소득’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으로, 1인당 반기 40만원씩 연간 최대 8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기본소득은 모바일과 카드형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카드형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급은 20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집중 신청 기간 동안 전체 대상자의 약 95%인 2만1725명이 신청을 마쳤다. 상반기에만 약 86억9000만원이 지역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3월 20일부터 90일 이내 사용해야 하며,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와 전통시장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이 정해진 만큼 단기간 내 지역 소비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무주군은 이번 정책이 주민 생활 안정과 함께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물가 상승 등으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체감형 지원책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창환 부군수는 “기본소득은 군민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