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과 부안군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에 힘을 보탰다. 고창군 안전총괄과와 부안군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에는 양 기관 소속 공무원 각 18명씩 총 36명이 동참했으며, 서로의 지자체에 각각 18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 특산물 홍보와 관광 활성화, 주민 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고광수 고창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부에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교류를 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이 판소리 전통 계승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고창군은 지난 17일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2026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와 관계자,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판소리 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는 판소리 유파의 정통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김세종제 춘향가와 동초제 심청가를 비롯해 민요, 고법 특강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판소리 이론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정신이 깃든 고창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판소리 전통을 계승하고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강식에서는 고창 출신 비조채선의 민요 공연과 지역 어린이 소리꾼 이승우의 판소리 무대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세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전통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명창과 수강생이 함께 호흡하며 판소리 전통을 이어가는 배움의 장이
전북 고창군 치유농업시설 두 곳이 국가 인증을 받으며 지역 치유농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고창군은 보니타정원과 토굴발효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능력과 시설 환경, 안전관리 체계, 전문 인력 확보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전국 91개소, 전북에서는 8개소가 인증을 받았으며 고창에서는 2곳이 포함됐다. 보니타정원은 허브 식물을 활용한 향기 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라벤더와 로즈마리 등 다양한 허브를 활용해 아로마 체험과 허브차 시음, 천연비누 제작 등 오감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토굴발효는 전통 발효식품을 기반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된장과 고추장 만들기, 발효음식 교육, 시식 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촌 체험과 건강 식문화를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치유농업은 농업 활동과 자연 환경을 활용해 신체와 정신 건강 회복을 돕는 분야로, 최근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련 시설 육성을 통해 농촌 체험 관광과 연계한 산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고창군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농업인회관에서 ‘2026년 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식’을 열고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대표에게 입학증서가 수여됐으며, 졸업생 축하 공연이 이어지는 등 선후배 간 교류의 자리도 마련됐다. 올해 교육과정은 농식품창업과, 수박·멜론과, 복분자과, 블루베리과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183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이론 교육과 함께 영농 현장 중심의 실습을 병행해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특히 지역 대표 특화작목의 품질 향상 기술과 함께 농식품 창업 교육을 포함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이 포함됐다. 고창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이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고창군은 3월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저감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계절관리제를 운영하며 비산먼지 제거와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해 왔다. 이번 대책에서는 기존 정책에 더해 배출원 관리와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 분야에서는 대기배출시설과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수시 점검하고 위반 의심 업체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생활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쉼터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의 환기 및 공기정화설비 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실내 공기질 관리도 강화한다. 농촌 지역에서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고, 불법소각 방지단을 통해 상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이번 대응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고창군은 김영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지면서 지역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TF는 민생물가 안정, 석유가격 대응, 농특산품 수출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팀은 현장 상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는 공공요금 인상 억제와 생활물가 동향 점검, 고창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유지,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 유류 가격 급등에 대비해 주유소 점검을 강화하고, 농특산품 수출 기업에는 해외 마케팅과 판촉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전자금 특례보증 등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부담 완화도 추진한다. 고창군은 이번 대응체계를 통해 물가 상승과 경기 위축 등 외부 변수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안사랑장학재단 발전에 헌신해 온 김홍기 전 이사가 20년의 봉사를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9일 재단 설립 초기부터 이사로 활동해 온 김홍기 전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6년부터 무보수 명예직으로 재단 운영에 참여하며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사업 기반을 다져온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 전 이사는 재임 기간 동안 재단 운영뿐 아니라 진안YMCA 이사장,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장 등을 맡아 지역 청소년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장학재단 기본재산을 약 95억원 규모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기금 관리 체계 구축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부산 출신인 김 전 이사는 이날 “진안은 제2의 고향이자 삶의 기반이 된 곳”이라며 “비록 직책에서는 물러나지만 지역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확대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안군이 오는 9월 열리는 전북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군은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20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운영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2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민체전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장애인체전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각각 개최된다. 모집된 자원봉사자는 개·폐회식 안내, 경기 운영 보조, 종합상황실 지원 등 대회 전반에서 활동하게 된다. 신청은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군은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하고, 활동 편의 제공과 함께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발대식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간다. 진안군은 이번 체전이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전을 통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
전북 진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필리핀에서 선발된 계절근로자 83명이 단체로 입국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가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주 30여 명이 참석해 근로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표준근로계약 체결과 보험 가입 등 근로조건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이후 근로자들은 각 농가로 배치됐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지난 1월 진안군이 필리핀 현지를 방문해 직접 실시한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인력으로, 일정 기간 근무 경험이 있는 재입국 근로자도 포함됐다. 진안군은 올해 농가 수요를 반영해 총 98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이 가운데 필리핀 등 협약국을 통한 근로자 746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241명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작목과 농가 규모에 맞춘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촌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진안홍삼이 유럽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진안군친환경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케이샷의 유럽 법인 Ciao Asia와 총 30만달러 규모의 홍삼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은 향후 3년간 매년 10만달러씩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계약은 진안군이 추진해온 해외시장 개척 전략의 결실로 평가된다. 앞서 군과 사업단은 2024년 오스트리아 세계비즈니스대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탈리아 파도바 홍보관 운영과 현지 유통망 확보 등을 통해 유럽 진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이탈리아 현지 매장을 중심으로 홍삼 제품을 소개하고 오스트리아 등 인근 국가로 판로를 확대해온 점이 이번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수출 제품은 군수품질인증 제품과 홍삼 연구소 기술 이전 제품, 홍삼 명인 제품 등으로 구성되며, 첫 물량은 2026년 2분기 선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진안군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유럽 전역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지역 인삼·홍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과 현지 네트워크 구축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진안홍삼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