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장수군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장수군은 (유)번암조경(대표 김지영)이 지난 27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수농공단지에 위치한 번암조경은 약 15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지역 기업으로, 평소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성금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영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번암조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단체, 주민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 장려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
남원시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역 현안 해결과 연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26일 이성호 부시장 주재로 기업 사회공헌활동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보고회를 열고,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내외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의 필수 과제로 자리 잡으며 사회공헌활동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기업의 공헌 프로그램을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주요 기업 34곳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부서별 유치 가능 사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특히 카카오그룹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상생 프로그램’ ,CJ프레시웨이의 ‘사회복지시설 급식 환경 개선 사업’ ,롯데웰푸드의 ‘지역 맛집 편의점 메뉴 출시 지원 사업’ 등을 중점 대응 과제로 선정하고, 관내 대상자 모집 등 실행 절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남원시는 여건상 즉각적인 추진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접촉과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중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관람객 18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문화시설로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남원시에 따르면 김병종미술관의 2025년 연간 관람객 수는 18만 명 이상으로, 2024년 16만 명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인구 약 7만 명 규모의 중소도시 공립미술관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남원시 문화정책의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지난해 12월 실시한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방문객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미술관 건축과 자연환경의 조화로 나타났다. 이어 양질의 전시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미술관은 2025년 기획전과 상설전을 아카이브 콘텐츠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운영하는 한편, 전북도립미술관과의 협력전을 통해 전시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교육동 ‘콩’, 생태놀이터 ‘마음은 콩밭’, 수장고 확충 등을 통해 전시–교육–소장품 관리가 균형 있게 성장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전시로는 전북도립미술관 협력전 〈낯익은 도시, 낯선 이야기〉(4만1천 명), 춘향제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기획전 〈기록의 방, 춘향의 시간〉(4만5천 명), 도립미술관 공동전시 〈미지의 방랑자〉(6만
남원시가 미래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곤충산업을 낙점하고, 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21일 곤충산업 거점단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차세대 바이오 소재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곤충산업을 바이오산업 전반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고회에는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원광대학교, 식용곤충 전문기업 OMO, 한미화장품, 한국식품기술사협회, 지역 농가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단지 조성 방향과 기업 수요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설계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곤충 소재 생산을 목표로 전처리·가공센터 규모 설정과 남원만의 특화 아이템 발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남원시는 향후 기업 수요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단계별로 사업을 보완·확대할 계획이다. 남원시 출연기관인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단지를 단순 원료 생산기지가 아닌 바이오산업 허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기업 맞춤형 소재 개발과 메디케어 소재 연구, 데이터베이스 구축, 기업 연계 연구과제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완주군이 부서 간 경계를 허무는 협업 행정으로 관광과 복지를 함께 끌어올리며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27일 권역별 관광자원을 활용한 ‘무장애 관광상품 시범운영’과 관광축제과·경로장애인과가 공동 추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연계 관광복지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협업 체계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관광축제과는 휠체어 이동 동선 등을 사전 점검해 접근성이 높은 관광 코스를 설계했고, 경로장애인과는 평소 외출과 여행 기회가 적은 홀몸 어르신 등 관광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지원하며 각 부서의 전문성을 살렸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 국제재활원, 완주군장애인복지센터를 비롯해 관내 노인복지센터와 지역자활센터 등 복지 유관기관과 연계해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군은 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 16회에 걸쳐 어르신과 장애인 등 311명에게 관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신체·정서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정으로 운영됐다. 휠체어 전용 리프트 차량을 투입해 이동 부담을 줄였고, 동절기 여건을 반영해 전북도립미술관과 대한민국술테마
완주군이 청년들의 주거와 일자리, 복지 등 다양한 정책 수요를 한곳에서 지원하는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청년 통합 지원에 나섰다.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는 봉동읍 장기리 동창햇살창조센터 2층에 마련됐으며, 삼례·이서·고산 3개 거점공간을 함께 통합 운영한다.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수탁단체를 선정했으며, 올해부터 3년간 위탁 운영을 통해 청년정책 현장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센터는 청년정책 통합정보 제공과 정책 상담을 비롯해 지역 특화사업 기획, 청년 네트워크 구축 등 완주군 청년정책의 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흩어져 있던 청년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시설은 북카페와 사무실, 상담실, 교육장, 대강당 등 청년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삼례·이서·고산 거점공간은 공유주방과 회의실, 스튜디오 등 특화공간으로 조성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완주군은 청년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구성과 공간 운영을 탄력적으로
완주군이 농촌 지역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우려가 큰 빈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농촌 빈집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주군은 올해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빈집 110동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으로, 슬레이트 지붕 빈집에는 최대 400만원, 일반 빈집에는 최대 300만원의 철거 보조금이 지원된다. 군은 단순 철거에 그치지 않고, 빈집 정비 이후 부지를 마을 공동 자산으로 활용하는 사업도 병행한다. ‘빈집 정비 후 토지 활용 사업’을 통해 철거된 부지를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3년간 마을 공용 주차장이나 마을 텃밭 등으로 조성해 공익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건축물이 위치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정한 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방치된 빈집 정비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재활용해 살기 좋은 명품 완주를 만들어
전주시가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전주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약 2주간 전주제1·2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도 1분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장 가동률과 휴·폐업 여부, 고용 인원, 매출 현황 등 기업 경영 전반을 정기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단지의 변화 흐름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책 설계와 기업 지원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를 통해 분기별 정기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현장 밀착형 조사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산단지기’가 투입된다. 산단지기는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을 통해 선발된 노인 25명으로 구성되며, 산업단지를 구역별로 나눠 2주간 현장 조사를 수행한다. 기존 공무원 단독 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조사 효율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다. 전주 제1·2산업단지에는 현재 15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통계 기반의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산단지기 운영을 통해 고령층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동시에
전주시 덕진구가 2026년을 맞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 행정에 나선다. 덕진구는 27일 구청 신년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덕진’을 목표로 한 2026년도 구정 운영 5대 추진 목표를 발표했다. 5대 목표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행정, 나눔과 배려의 복지행정, 시민 일상을 지키는 안전행정,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는 녹색행정,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활력행정이다. 먼저 덕진구는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 주민센터 기능 보강에 나선다. 고충 민원과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와 1주민자치센터 1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덕진동 주민센터 주차장 사유지 매입, 인후1·2동과 우아1동, 금암동, 송천1동 주민센터 노후시설 정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디지털 공부 구축 등도 진행된다. 복지행정 분야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통합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 지원 기준 완화, 전북형 긴급복지지원제도 시행 등을
진안군이 전북 지역 역도 선수단 전지훈련을 유치하며 스포츠마케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26일 순창북중학교를 비롯한 4개 학교 역도 선수단 20명이 진안을 찾아 진안 역도훈련장에서 19일간의 전지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 단위 전지훈련팀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전지훈련팀에는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 지원과 관광지 입장료 감면, 각종 편의시설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방문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올해 초부터 전북특별자치도 태권도 꿈나무 선수단과 합동훈련팀 등 모두 320명이 문예체육회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선수단의 장기 체류는 숙박과 음식점 이용 등으로 이어지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정봉운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진안의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한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