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린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임실시장편’이 지난 1일 임실전통시장 다기능주차장 특설무대에서 3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상인연합회와 JTV 전주방송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임실군이 후원했다. 현장에는 심 민 임실군수, 장종민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정규 전북도의원, 김성곤 임실시장 상인회장, 복태만 전북상인연합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통시장과 대표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본 행사에 앞서 시장 내 상점 소개 촬영이 진행됐다. 이어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 경연에서는 9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쳤고, 초청 가수 진시몬, 김다나, 미스김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또한 자전거, 캐리어, 온누리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돼 시장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심 민 군수는 “시장가요제가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
임실군이 본격적인 시설 딸기 재배 시기를 맞아 정식 초기 생육 관리와 병해충 방제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딸기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현장 컨설팅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이상기상으로 인해 딸기 모종의 화아분화 시기가 늦어져, 정식 시 반드시 화아분화 여부를 확인해야 조기 수확이 가능하다. 화아가 미분화된 묘를 정식할 경우 개화가 늦어지고 기형과 발생, 수확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반대로 꽃눈이 분화된 묘를 늦게 심으면 초세 확보가 어렵고 수확량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정식 초기 활착을 위해 2주간 잎 제거를 자제하고, 하우스 내 환기·차광 관리로 고온을 억제하도록 권장했다. 또한 관수는 소량 다횟수 방식으로 세근 발생을 유도하고, 활착 이후에는 다량 관수 후 건조 과정을 병행해 뿌리 신장을 돕도록 안내했다. 병해충 관리도 중요하다. 시들음병, 탄저병, 작은뿌리파리, 선충 등은 정식 직후 2~3회 조루관주 방제와 함께 지온 25℃ 이상 상승을 막아야 한다. 이는 고온 시 병원균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꽃대 출현 시기별 관리법도 제시됐다. 조기 출현 시에는 1화방 적화 작업에서 꽃 2~4개만 남기고 제거하며,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생활민원 해결과 안전 대책을 마련하며,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자 180여 명을 배치하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종합상황실은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등 총 7개 분야로 운영된다. 군은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응급상황에도 대비한다. 연휴 기간 진료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임실군 보건의료원(063-640-311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생활쓰레기 특별 수거와 상하수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저소득층에 생계비 및 물품 지원, 명절 음식 나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해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심 민 임실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행정 공백 없이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2025 임실N치즈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역대급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됐으며, 맛과 멋, 즐거움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저지종 원유를 활용한 프리미엄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임실치즈의 깊은 풍미와 건강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축제는 ▲임실N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 디저트 퐁뒤 체험 ▲대형 쌀피자 만들기 ▲임실N숙성치즈 굴리기 등 10개 분야 70여 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개막일인 8일에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 미스트롯3 준우승자 배아현,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 걸그룹 미미로즈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이어 10일 열리는 임실N치즈콘서트에는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 김희재, 전유진, 자전거 탄 풍경이 낭만적인 가을밤을 수놓는다. 대미를 장식할 12일 폐막공연에는 황가람, 임수정, TIOT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천만송이 국화꽃과 유럽형 장미원, 밤마다 빛을 더하
임실군이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기 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고 책임 있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양 상담을 진행하고, 입양자에게는 배변 패드와 이동장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입양 기념 촬영을 통해 새로운 가족과의 첫 만남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한다. 부스 내 포토존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객에게는 키링과 홍보 엽서를 제공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보관에는 임실군의 반려동물 인프라와 세계명견테마랜드 사업을 소개하는 백드롭과 배너를 설치하고, 오수반려누리와 반려동물 관련 사업, 반려동물 캠핑장과 펫 추모공원 안내 리플릿을 배치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방문객이 유기 동물 입양과 반려 문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양 활성화와 반려 산업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임실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을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지난 29일 열린 개장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군·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반려동물 가족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오수면 금암리 일원에 조성된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은 전북 최초의 반려동물 동반 가족형 캠핑장으로, 김관영 지사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총 20억원이 투입된 이 캠핑장은 7월 시범 운영 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대형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반려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캠핑장에는 모든 사이트마다 울타리와 대형 데크, 지붕이 설치돼 있으며 반려견 전용 샤워시설, 놀이터, 카라반 사이트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주변 의견관광지의 ‘워리의 정원’ 산책로와 놀이터도 캠핑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정식 개장일인 7월 11일 이후 두 달여 만에 270여 명의 이용객과 170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다녀가며 빠르게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군은 단순 체류형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반려문화와 지역 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천천히 오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