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발효관광재단이 지역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발효 도시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 앞장선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4일 순창발효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3일 전주 더 메이호텔에서 열린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 성과공유·미래협력포럼’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주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RISE 사업을 통해 순창만의 고유한 ‘발효문화’를 현대적 관광 트렌드와 접목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순창 쌍치 알콩달콩 축제 ▲순창 동계 밤 올림픽 등은 지역 특산물 판매와 관광객 유치를 동시에 잡아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한, 전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 운영과 지역민 대상 ‘축제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생들이 농촌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함으로써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는 점에서 산학협력의 성공 사례로 꼽혔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수상은 순창군과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발효문화의 정체성을 담
순창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4일 순창군에 따르면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 재난, 의료, 환경 등 7개 분야의 중점 과제를 설정해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의료 공백 해소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응급실을 상시 가동하며, 관내 병·의원과 약국 54개소가 당번제로 운영되어 응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 또한 생활 쓰레기 적기 수거와 상하수도 응급 복구반을 편성해 주민들의 실생활 불편을 즉각 해결할 방침이다.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군은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전통시장과 성수품 유통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위문 활동을 강화해 ‘모두가 따뜻한 순창’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편의는 행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돌발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여, 단 한 명의 군민도 불
순창군이 건조한 날씨와 영농 준비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군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3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진화대, 산림재난대응단, 산불종사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산불 예방 결의문 낭독에 이어 진화 장비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5월 15일까지를 집중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11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상시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무인 감시 카메라를 통해 24시간 철저한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순창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대형 산불 위험에 대비해 ‘공무원 진화대’를 별도 운영하는 등 일사불란한 지휘 체계를 확립해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복구에 수십 년이 걸리는 만큼 예방이
순창군이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상생 모델’로 진화한다. 3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4개 농협(순창·동계·구림·서순창)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본소득이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되었을 때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장 등을 중심으로 원활한 유통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순창군과 4개 농협은 상품권 발행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긴밀히 협력한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기본소득 사용으로 발생하는 매출의 일부를 ‘지역상생 기금’으로 조성해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점이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 고령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운영하고 로컬푸드 매장을 확장하는 등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공급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농협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합별 취급 물품과 소비 특성을 전수조사하여, 기본소득이 생활 밀착형 소비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기본소득의 핵심은 지역 안
순창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해 애써 키운 농작물을 망친 농업인들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일 순창군에 따르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 사업’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순창군 내 농가다. 보상금은 피해 면적과 작물별 소득자료, 피해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며,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된다. 다만, 피해 면적이 100㎡ 미만이거나 산정된 피해 금액이 10만 원 미만인 소규모 피해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피해 발생 시 즉시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 5일 이내에 신속한 현장 조사가 이뤄지며, 군은 매월 말 보상금을 일괄 지급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땀 흘려 가꾼 농작물이 순식간에 훼손되어 상심이 큰 농업인들에게 이번 보상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발생 시 보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순창군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지방 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모든 군민의 최소한의 안정과 기회를 보장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2일 순창군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기본사회(이사장 직무대행 정균승)와 ‘순창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본사회 순창, 새로운 100년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순창이 그동안 추진해온 농어촌기본소득 등 다양한 정책 실험을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작동하는 표준 모델로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본사회 정책사업 기획 및 추진 ▲정책 모델 발굴을 위한 정보 교류 ▲지역 기반 협력체계 구축 ▲정책 성과 공유와 확산 등 6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특히 사단법인 기본사회의 정책적 전문성과 연구 역량이 순창군의 현장 행정과 결합하여, 실질적인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창군은 앞으로 전담 TF팀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과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촌에서도 지속 가능한 포용적 사회 모델을 구현해낸다는 구상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은 인구 위기
전라북도 시·군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순창장류축제’가 더욱 강력해진 콘텐츠와 함께 제21회 대회의 화려한 막을 올릴 준비에 들어갔다. 30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어울림센터에서 제2차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제21회 순창장류축제’의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총 13억 3,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지난해 1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약 3,597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는 ‘K-발효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통 장류 문화와 현대적인 식문화 트렌드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축제 운영, 친환경 및 안전 관리 강화, 인근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점 개선 사항으로 논의했다.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순창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거점으로 축제장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순창장류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발효 축제로 도약하고 있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이 파크골프를 매개로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동반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교류의 문을 열었다. 30일 순창군에 따르면 섬진강 파크골프장에서 순창군 파크골프협회(회장 임춘기)와 담양군 파크골프협회(회장 유영재)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 및 첫 교류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섬진강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양 군 동호인들이 팀을 섞어 경기를 치르는 화합의 장으로 시작됐다. 경기 후 이어진 공식 결연식에서는 매년 1월, 5월, 11월 등 연 3회 정기 교류전을 개최하기로 확정하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순창군(700여 명)과 담양군(500여 명)은 도합 1,2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결연이 단순한 체육 교류를 넘어 인접 지자체 간 인적·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은 양 군이 생활체육을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을 약속하는 매우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파크골프 저변을 넓히는 것은 물론,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의 가장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
순창군이 에너지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복실마을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6억 6,49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착공한 복실마을 도시가스 배관망 공사가 완료되어, 최근 48세대가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높은 난방비 부담을 덜고, 가스통 배달 등 연료 관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순창군은 세대당 설치 자부담 비용의 50%(최대 100만 원 한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주민들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도시가스 도입으로 주민들은 기존 LPG나 기름보일러 대비 약 30% 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과 탄소 배출 저감이라는 친환경적 효과도 동시에 거두게 됐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사업비 2억 3,470만 원을 확보, 순창읍 교항마을(청년문화센터 인근)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은 군민의 일상
순창군이 질병이나 사고,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자신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순창형 통합돌봄사업’의 닻을 올렸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올해 7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 필요 대상자 1만여 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연결’이다. ▲주거환경 개선·영양 도시락·병원 동행을 포함한 ‘지역 특화 서비스’ ▲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퇴원 후 돌봄 공백을 메워주는 ‘재가의료급여’ ▲장애인 활동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복지 칸막이를 없앴다. 특히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가사 지원과 병원 동행 서비스를 강화하고, 전문 의료진이 포함된 전담팀이 거동 불편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진료와 간호를 수행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수혜 제공을 넘어 군민이 가장 익숙한 공간에서 안정된 일상을 누리게 하는 ‘존엄한 돌봄’의 시작”이라며 “의료와 요양, 주거가 하나로 어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