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남원시 전체 가구 중 표본 20%에 해당하는 12,544가구를 대상으로 내·외국인과 그들의 거처를 조사한다. 총 55개 항목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가구, 외국인 등 사회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할 통계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 가구는 사전 안내문을 받은 뒤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QR코드,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스마트 조사를 우선 실시할 수 있다. 비대면 응답을 하지 못한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도 인터넷 및 전화 응답은 병행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응답한 모든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 “인터넷·전화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조사원 방문 시에도 성실한 응답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대상자별, 접종기관별로 시기를 달리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여 지역 내 감염 확산과 합병증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난 2024~2025절기 예방접종률을 보면 남원시의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85.9%로 전북 평균(84.3%)과 전국 평균(81.6%)을 상회했으며, 코로나19 접종률 또한 52.8%로 전국 평균(47.8%)보다 높았다. 남원시는 올해도 이 같은 수준의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병·의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5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또한 남원시보건소는 10월 29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시는 집단면역 강화와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남원시 주민등록자 중 60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기간 동안 운영된 한복체험 부스가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연일 붐비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한복체험 부스는 최근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는 ‘케데헌(KeDeHun)’ 콘셉트를 접목해, 참가자들이 전통 한복과 갓을 무료로 착용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꼬마갓과 풍선 기념품이 제공돼 웃음꽃을 피웠으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관광객들이 포토존 앞에서 즐겁게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드론 시연,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된 한복체험 부스는 한국 전통문화와 첨단기술 축제의 조화라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한복체험 부스가 남원의 전통미와 현대 축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공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남원국제드론제전을 가족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주최하고 (사)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가 주관한 제14회 남원국제도예캠프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흙에서 피어나는 도예의 숨결 남원’을 주제로 열린 이번 도예캠프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됐으며, 남원 도자문화의 전통과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캠프에는 국내외 작가 116명이 참여해 전시회, 물레경진대회, 도예워크숍 등 8개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예술의 다채로운 세계를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날 열린 물레경진대회에는 전국의 도예 전공 대학생·대학원생과 일반 작가 등 6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상은 단국대학교 김성현 씨가, 최우수상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윤준상 씨, 우수상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준혁 씨와 단국대학교 배영원 씨가 각각 수상했다. 행사를 총괄한 김광길 운영위원장은 “이번 캠프가 국내외 도예가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였다”며 “남원 도자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심수관가의 본
남원시가 드론과 과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남원시 관광시설과(과장 오미선)는 오는 10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수영장 주차장에서 ‘남원시천문과학관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과 연계해 열리며, 남원시천문과학관이 주관한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하며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장에서는 플레이사이언스·싸이팝 등 체험전시 50종 ,과학버스 3대(사이언스 싸이휠, 루체리움 사이언스 스쿨, 루체리움 스타카) ,지름 9m 천체투영관 과학영화 상영 ,지름 6m ‘달 풍선’ 포토존 ,천체·기상기후 사진전 56점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만들기 체험 10종도 마련된다. 특별체험으로는 우리가족 별자리 머그컵 만들기 ,우주 샌드아트 그리기 ,우주 행성 뱃지 만들기 등이, 일반체험으로는 ,에어로켓 만들기 ,별자리판 만들기 ,행성 팔찌 만들기 ,글라이더 비행기 만들기 ,외계인 마끄라메 ,드론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창의의 가치를 전할 특별한 무대가 남원에서 펼쳐진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메인광장 야외무대에서 ‘긱블’ 창업자 차누와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전의 자부심, 청소년의 미래를 밝히다 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실제 창업자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도전 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총 3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1부 ‘쓸모없는 도전은 없으니까’에서는 차누 창업자가 자신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성장 스토리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2부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도전에 대한 자부심’ 토크콘서트다. 참가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 직접 질문하고, 자신의 도전 경험을 나누며 긍정적인 동기 부여와 자신감을 얻는 시간을 갖는다. 3부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인 나만의 발명품 이미지 만들기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
미래 모빌리티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열정이 남원에 모인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장에서 ‘SW미래채움(전북) 전국 청소년 모빌리티 메이커스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SW미래채움 전북센터와 대구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또 전북특별자치도·남원시·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며, 오는 2025년 개최 예정인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과 연계돼 첨단 기술 융합 축제로 펼쳐진다. 전국에서 초·중·고 22개 팀, 총 54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초등부 12개 팀(34명)은 하루 일정으로, 중·고등부 10개 팀(20명)은 1박 2일 집중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RC카를 직접 조립하고 코딩해 장애물 레이싱에 출전한다. 단순한 경주를 넘어 소프트웨어 코딩 능력, 협업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 병행된다. 남원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첨단 기술의 흐름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
도통동행정복지센터는 한국도로공사남원지사(지사장 이병진)와 함께 오는 10월 개최되는 국제드론제전, 흥부제, 국가유산야행 등 남원의 가을 3대 축제를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이번 정비활동에는 양 기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남원IC 도로변과 행사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보행로 청소 등 환경정비를 펼쳤다. 또한 남원IC 관문에서는 축제 리플릿을 배부하며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이병진 한국도로공사남원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통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가을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남원지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도통동의 첫인상이 더 밝고 아름답게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봉례)는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난방 취약계층의 건강한 가을과 겨울 나기를 돕기 위해 알레르기 케어 기능이 적용된 겨울이불 세트(패드·이불·베개커버)와 안전 전기장판을 50가구에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금동이 추진 중인 ‘1일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발굴된 복지 수요를 반영한 사업으로, 주민 가정을 직접 찾아 생활실태를 살피며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 물품은 보온성과 위생, 안전성을 모두 고려해 구성됐다. 특히 이불 세트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차단하는 소재를 사용해 호흡기나 피부 질환에 민감한 주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기장판은 과열 방지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을 갖춰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세탁이 가능해 위생 관리에도 용이하다. 김OO(88세) 어르신은 “오래된 전기장판을 쓰며 불이 날까 늘 걱정이었는데, 자동으로 꺼지고 세탁도 가능한 새 제품을 받아 안심된다”며 “알레르기 걱정 없는 이불까지 지원받아 올겨울은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봉례 금동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맞춤형으로 돕는 소통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1일1가구
노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미화·염창길)는 지난 10일 남원장례식장(라태주 외 6인)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원장례식장 노병욱 대표는 ‘1인1계좌 갖기’ 운동에도 동참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착한가게와 1인1계좌 갖기 운동은 지역복지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더 많은 지역 상점과 주민들이 나눔 실천에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은 지역 상점이 매출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모인 기부금은 사랑나눔 텃밭가꾸기 ,홀몸 어르신 생신 파티플래너 사업 ,정이 가득찬 반찬 지원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 ,사계절 이웃사랑 행복밥상 등 지역복지 사업에 쓰인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