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역 대표 캐릭터 ‘고창이와 친구들(모로모로·모량이·고창이)’을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선착순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 즉시 종료된다. 소진되지 않을 경우 1회에 한해 2주간 추가 배포된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고창군’ 공식 채널을 추가하면 바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다운로드한 이모티콘은 최초 사용일로부터 30일간 활용할 수 있다. ‘고창이와 친구들’은 고창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모티브로 한 대표 캐릭터다. 모로모로: 고대 마한 지명 ‘모로(牟盧)’에서 유래, 고창의 강인한 역사성과 자긍심을 상징한다. 모량이: 고창 옛 지명 ‘모량(牟良)’에서 따온 밝고 지혜로운 캐릭터로, 문화유산과 특산물 보호 의미한다. 고창이: 고창의 넓은 땅과 청정 자연을 형상화해 안정과 평안을 상징한다. 고창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접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대표 캐릭터 이모티콘이 군민과 국민 모두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할 것”이
전북 고창군의 인구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9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5만595명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2명이 늘어난 수치로, 8월에도 17명이 증가한 바 있어 전국적인 인구감소 추세 속에서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인구는 8월말 53명, 9월말 41명이 늘어나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도약을 보여주고 있다. 고창군은 이러한 인구 증가의 배경으로 민선 8기 들어 추진한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꼽았다. 신혼부부·청년층 주거비 지원, 전입축하금 및 결혼·출산 지원금 확대, 귀농·귀촌 맞춤형 정착 지원, 생활인구 활성화 정책 등이 실제 전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고수면과 무장면 등 공공임대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귀향세대 유입을 촉진하는 주거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 공동주택 공급과 연계해 안정적 인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 5만 지키기 범군민 운동’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주거·보육 환경 강화를 통해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고창’을
고창군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고창고인돌휴게소(하행)에서 귀성객 맞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네고, 고창군의 대표 축제와 주요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덕섭 군수는 현장을 찾아 귀성객과 인사를 나누며 제52회 고창 모양성제 ,2025 고창 세계유산축전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직접 홍보했다. 그는 특히 세계유산을 품은 고창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강조하며, 군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적극 알렸다. 심 군수는 “고향을 찾는 길목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창의 문화유산과 축제, 그리고 군민이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려 더 많은 분들이 고창을 찾고 응원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52회 모양성제를 비롯해 2025 고창 세계유산축전 등 대규모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의 비전을 대내외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덕섭 고창군수가 2일 고창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창여성단체협의회, 고창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고창지부 등 지역 여성단체와 NH농협 고창군지부, 전북은행 고창지점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해양수산부 지원사업으로 진행 중인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도 참여해 환급 부스를 직접 둘러봤다. 행사 기간 동안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는 군민들의 소비 여력이 한층 확대됐다. 고창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제2차 민생회복소비쿠폰’을 지급했으며, 여기에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1인당 20만원의 ‘군민활력지원금’이 더해져 실질적인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약 3억500만원을 들여 고창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옥상 방수공사와 노후 소방시설 개보수를 완료, 전통시장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
고창군 김영식 부군수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불편 상황과 지원 현황을 직접 살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대전 소재) 화재로 전국적으로 공공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고창군민도 민원 처리 지연과 행정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은 데 따른 조치다. 김 부군수는 현장에서 담당 공무원들과 만나 군민들이 겪는 불편을 청취하고, 향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난 9월 22일부터 지급된 ‘고창군 군민활력지원금’ 지급 상황도 점검하며 “적극적인 홍보로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군수는 이어 장애 시스템 중 군민 생활과 밀접한 12개 시스템 담당 팀장들과 대책 보고회를 열어, 군민 불편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주요 조치 계획을 점검했다. 고창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복구 상황에 맞춰 자체적으로 민원 시스템 점검과 대체 방안을 마련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속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과 고창군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오는 2일 저녁 7시 고창읍 죽림리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 고인돌, 고창갯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는 죽림리 매산마을 주민과 갯벌마을 주민을 비롯한 관람객 1000여 명과 국가유산청,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창죽림리 고인돌군을 배경으로 ‘고창의 보물, 사람과 자연을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고창농악보존회의 길놀이, 동리문화사업회의 판소리 공연, 고창초등학교 늘푸른 합창단의 무대로 시작되며, 이어 고인돌과 갯벌 세계유산의 가치를 담은 주제영상과 전문 무용수들의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인돌과 고창갯벌은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이번 개막식을 통해 관람객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체감하고 특별한 감동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전은 10월 22일까지 22일간 고창고인돌공원과 고창갯벌 일원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학교 수업 형태로 고인돌의 역사와
고창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속한 군민 지원에 나섰다. 군은 ‘군민활력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74%에 해당하는 73억 원이 군민들에게 전달됐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기준 군민활력지원금 신청자는 3만6698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의 73.2%를 차지했으며, 지급된 금액은 총 73억 원에 달했다. 여기에 정부 2차 민생소비쿠폰 지급까지 더해지면서 총 111억 원 규모의 재정이 단기간에 군민들에게 풀렸다. 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군민활력지원금과 민생소비쿠폰을 병행 지급하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에 대규모 지원금이 지급되면서 군민 생활 안정과 함께 전통시장·지역상권에 활력이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잔여 대상자에 대해서도 신속히 지급을 완료하는 한편, 소비쿠폰 사용 실적을 면밀히 관리해 지역경제 전반으로 파급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10월 한 달간 ‘고창사랑상품권’을 최대 20% 특별 할인 판매하고, 월 구매 한도도 100만원까지 확대한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 생활비 절감과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도형스님)은 지난 27일, 주거인프라연계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와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눈 건강 증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청년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광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비전옵틱스’ 학생 봉사단(8명)과 협력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개인용 근용안경(돋보기) 처방 및 지급 ,착용 중인 안경 조정·수리·세척 ,눈 건강 관리 및 안보건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시력 불편 해소와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주거인프라연계돌봄서비스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청년 봉사자들이 세대 간 소통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원광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정수아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교육적 가치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노인복지관 도형스님 관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
고창군은 내년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서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과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2개 분야, 6개 사업에 선정되어 총 4억8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고창갯벌은 홍보지원과 활용프로그램 분야 모두에서 쾌거를 달성했다. 홍보지원사업은 5년 연속, 활용프로그램은 3년 연속 선정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은 철새 탐조대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연령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 갯벌의 가치를 새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고창갯벌 세계유산 OUV 공감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다.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탐조 문화 확산을 위한 탐조박람회 ‘고창갯벌 버드왓쳐스데이(Bird Watcher’s Day)’, 갯벌의 소리와 풍경을 즐기는 ‘고창갯벌 사운드워킹(Sound Walking)’, 캠핑과 탐조를 결합한 ‘고창갯벌 청년캠프’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고창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방문객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은 고창갯벌이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
고창군은 추석을 맞아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10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 ,고창사랑카드 결제 시 10% 캐시백 적립을 통해 최대 20% 혜택을 제공하며, 월 구매 한도도 100만 원으로 확대해 군민 혜택을 강화했다. 예를 들어, 10만 원 상품권을 구매하면 10%(1만 원) 선할인을 적용받아 9만 원에 구매하고, 이후 고창사랑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적립돼 실질적으로 최대 20%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선할인 적용 금액은 캐시백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 특별 할인을 통해 군민들은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군민활력지원금과 정부 민생소비쿠폰과 더해져 더욱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선순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