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정월대보름(3월 3일)을 앞두고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비상 대응에 나선다. 남원시는 정월대보름 전후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 민속 행사, 산간 지역 무속 행위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3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동시다발 산불이 잇따르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주·야간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감시원 78명을 현장에 집중 배치해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자와 화기 소지자를 중점 단속하고, 산불진화 임차 헬기를 상시 운영한다. 산림재난대응단 내 ‘신속대응반(13:00~20:00)’도 가동해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화기 사용이 잦은 행사장과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확대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전후는 화기 사용 행사가 많아 산불에 대한 경계를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시기”라며 “산림과 인접 지역에서의 민속놀이와 무속 행위를 자제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시민 여러분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남원시가 2026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업 체계를 재정비했다. 남원시 보건소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 감염병 관리지원단과 함께 ‘2026년 감염병 관리 분야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감염병 주요 추진 과제와 합동평가 지표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시군별 추진 상황을 점검해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가 필수예방접종 완료율 제고 ,결핵환자 체계적 관리 ,매개체 감염병 예방관리 ,역학조사 완료기한 준수율 향상 ,홍역 감시체계 강화 등 핵심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감염병 발생 양상이 다양해지고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상시 감시와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남원시 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검진’을 확대하고 고위험군 집중 관리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국가예방접종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홍보와 매개체 감염병 예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 보건소장은 “감염병 대응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
전북 남원시가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육정책 방향을 확정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남원시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2026년 영유아 보육계획과 어린이집 수급계획 등 주요 보육정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공보육 기반 확대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정책 방향도 함께 확정됐다. 위원회는 2026년도 보육사업 시행계획 ,2026년도 어린이집 수급계획 ,농어촌지역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 인정 ,농어촌지역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 허용 특례 인정 ,어린이집 최소 필요지역 인건비 지원 대상 심사 등 총 5건을 의결했다. 해당 계획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시는 농어촌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탄력적인 보육 운영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수급계획과 특례 적용을 통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속적인 보육정책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
전북 남원시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과 여가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남원시는 26일 ‘어르신 행복공간 스마트경로당 온택트 콘테스트’ 결승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비대면 여가·소통 프로그램이 현장에서도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승전은 스마트 화상회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사회자는 시청 지하 스튜디오에서 진행을 맡고, 참가자들은 각 경로당에서 실시간으로 연결해 경연에 참여했다. 결승에는 쌍교동 경로당(죽항동), 농원마을 경로당(금동), 장항 경로당(장항), 제천 경로당(주생면), 외평여성 경로당(주천면), 진목여성 경로당(보절면) 등 6개 팀이 올랐다. 특히 결승에 진출한 경로당뿐 아니라 해당 읍면동의 다른 경로당 어르신들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함께 시청하며 응원에 참여했다. 일부 팀은 단체 응원전을 준비하거나 맞춤 복장을 갖춰 입는 등 행사장은 경쟁을 넘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번 콘테스트는 예선과 본선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결승전 시작 전에는 그간의 경연 순간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어르신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리산 자락 마을에서 전통 당산제가 열리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남원시는 26일 오전 산내면 와운마을에서 ‘지리산 천년송 당산제’가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당산제는 지리산의 안녕과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와운마을 주민들이 주관해 전통 방식 그대로 진행됐다. 행사는 산내 농악단의 터울림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마을의 평안과 주민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례 의식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소지(燒紙)’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흰 한지를 태우며 각자의 소망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가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대상자 선정에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정기회’를 열고 농업기술보급사업과 내수면 지원사업 등 총 48개 사업 대상자를 심의·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기후변화 대응 패션프루트 안정생산 기술시범사업을 비롯한 농업기술보급사업 35개, 농업지원사업 2개, 내수면분야 지원사업 11개 등 총 48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사업비는 39억 원 규모다. 남원시는 심의회에 앞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사업 내용을 담은 책자를 제작해 읍면동에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추천된 전문가들로 구성돼 사업 추진에 적합한 농가를 공정하게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사업 대상자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고, 농업기술보급사업의 효과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심의회에는 심의위원 18명과 간사 및 관계자 13명 등 총 31명이 참석해 사업별 신청 농가의 여건과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김연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농
전북 남원시가 노후 방범 CCTV를 교체하고 신규 설치를 확대하는 등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선다. 남원시는 마을방범 CCTV 유지관리와 노후 장비 교체 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잦은 장비 장애를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범죄 취약지역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 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이다. 상반기에는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0여대의 CCTV를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노후 장비 교체와 취약지역 보강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읍·면·동에서 운영 중인 CCTV 가운데 2023년 이전 설치된 장비다. 남원시는 노후화로 화질이 저하되거나 고장이 반복되는 장비를 중심으로 교체를 진행하고, 유지관리 체계도 함께 정비할 방침이다. 남원시는 앞서 지난해에도 CCTV 점검과 수리 378건을 실시하고, 노후 장비 교체와 신규 설치를 통해 69개소 459대를 보강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노후 장비 교체를 통해 화질 저하와 잦은 장애 문제를 해소하고 범죄 취약지역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
전북 남원시가 청년부부의 결혼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결혼비용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남원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부부 결혼비용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연계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지역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45세까지 청년으로, 부부 중 한 명만 연령 기준을 충족해도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부부 모두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지원금은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내 지출한 결혼 관련 비용을 대상으로 한다. 스튜디오 촬영과 드레스, 메이크업 비용을 비롯해 가전과 가구 구입비 등이 포함되며, 100만원 상당의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남원시는 이번 지원이 청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미선 남원시 기획예산과 과장은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지 않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남원시가 지역 소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남원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취업연계형 기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된다. 지역 내 소규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신규 고용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을 우선 선발해 시제품 제작, 상품 개발, 상품 판촉 및 프로모션, 전문가 자문 등을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고용 계획이 없는 기업도 상품 판촉·프로모션 분야에는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규모는 40개 기업 내외다. 신청은 전자우편 또는 남원시 기업정책과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다음 달 20일 오후 2시 남원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 기업의 매출과 경쟁력을 높이
남원시가 시민 생활 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120민원봉사대’를 본격 가동한다. 남원시는 24일 이백면 폐문·효촌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총 150회에 걸쳐 300개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현장 민원 처리와 이동 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해 시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올해는 초고령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찾아가는 행복 미용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남원시지부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정을 전문 미용사가 직접 방문해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기존 봉사 활동도 한층 강화된다. 120민원봉사대는 전기·가스·수도·보일러·농기계 등 생활 밀착형 시설 점검과 수리를 지원하고, 이동 빨래방 운영과 주거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생활 안전망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현장 중심 봉사를 통해 시민들이 겪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해결하겠다”며 “시민 만족 100%를 목표로 시민 중심의 봉사